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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무상보육·무상급식 뒤엎지마!” 희망버스 뜬다

등록 2014-11-05 20:15

6일 청와대에 항의서한 전달뒤
세종시로 가 교육부앞 집회 예정
박근혜 정부가 만 3~5살 무상보육 공약과 관련해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지원을 끊겠다고 한 데 항의하는 ‘누리과정 희망버스’(사진)가 6일 가동한다.

참보육을 위한 부모연대 등 보육·여성·교육·시민단체 50여곳은 6일 오전 청와대를 시작으로 오후엔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교육부를 항의 방문해 만 3~5살 누리과정(교육·보육 통합 교육과정)의 어린이집 무상보육 예산 2조1500억여원을 편성하라고 촉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기획재정부와 교육부가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전환해 어린이집 예산으로 편성하라고 시·도교육청을 압박하고, 홍준표 지사는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나서 무상급식·무상보육이 파탄날 위기에 놓였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희망버스’(교육재정 파탄 위기 극복과 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 02-2670-9312)에 올라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한테 ‘항의 서한’을 전하고, 세종시로 이동해 오후 3시 기획재정부·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황우여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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