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권헌장 제정 인권위원회 6차 회의가 열린 28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 들머리 양쪽에 성소수자 차별에 반대하는 손팻말을 든 시민들 사이로 ‘동성연애·동성결혼 반대하는 78.5%의 국민인권 차별말라’는 손팻말을 든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서울시 인권위는 20일 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각계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으나 ‘성적지향으로 인한 차별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일부 제안에 동성애 반대 시위대가 강하게 반발하며 행사가 무산된 바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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