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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지역복지 격차 줄일 전문기구 만든다

등록 2016-03-17 19:40

복지부, 공모절차 착수…4월께 신설
보건복지부가 지역 간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문 기구를 오는 4월께 신설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6일 “이달 8일 조달청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모는 24일까지 계속되며 접수가 끝나는 대로 심사에 들어가 위탁운용할 기관을 최종 선정해 4월께는 센터가 출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터는 10명 이내의 조직으로 꾸려진다.

이 센터의 신설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것이다. 센터는 향후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사회보장 추진현황을 분석하고, 각 지자체가 마련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평가하는 한편, 이를 바탕삼아 지역간 사회보장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사회보장정보원, 그리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권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센터가 설립되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간 복지 격차 완화에 꽤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나 그러하기 위해선 센터 운영의 독립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창곤 기자g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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