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전국 최초 명성…‘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

등록 2022-07-11 20:10수정 2022-07-12 02:32

연재 ㅣ사이버대 이 학과
대구사이버대 인플루언서학과
구독자 188만명을 보유한 <올블랑 티브이>의 여주엽 대표가 인플루언서학과 겸임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구독자 188만명을 보유한 <올블랑 티브이>의 여주엽 대표가 인플루언서학과 겸임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인플루언서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에스엔에스(SNS)에서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에 이르는 많은 팔로어(구독자)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한다. 최근 인플루언서의 성공 사례가 각종 언론에 소개되면서 직업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온라인 홍보, 에스엔에스 홍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중 하나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손꼽히기도 한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인플루언서학과는 인플루언서로서 기본 소양과 자질을 개발하고 각종 마케팅 및 최신 트렌드 영상 제작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졸업 후에는 인플루언서로 직접 활동하거나 엠시엔(MCN), 광고대행사,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한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참여기관이다. 씨제이이엔엠(CJ ENM)과 공동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교육 및 관리, 육성 프로그램 개발, 영상 콘텐츠 제작법 및 플랫폼 운영법, 인플루언서 관련 취·창업 역량 등에 대한 노하우를 갖췄다.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중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수료생의 경우 국내 유명 엠시엔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 사업을 통해 발굴된 크리에이터 중 지현꿍과 유이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성장해 민관학이 협업해 이룬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육성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 학과는 국내 인플루언서 분야 권위자인 여주엽 교수를 겸임교수로 초빙하기도 했다. ㈜올블랑의 대표인 여주엽 교수가 운영하는 <올블랑 티브이> 채널은 구독자 188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홈트레이닝 법인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1위이자 스포츠 전 채널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독자도 미국, 인도, 영국, 브라질, 베트남, 타이, 독일, 스페인 등 40여개 국가에서 방문하고 있을 만큼 글로벌 채널로 성장 중이다.

이근용 총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가 2022년까지 15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될 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활동 영역이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이 가진 인플루언서 배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타 대학 유튜버학과나 크리에이터학과와는 차별적인 특성을 강조할 것”이라며 “전국 최초라는 인플루언서학과의 명성에 걸맞게 전문인 육성 및 실무형 교육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사이버대는 6월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 2학년 편입생,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직장인, 주부, 실업계 고교 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은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준영 대구사이버대 홍보팀장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