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고려대 문과대 교수들 ‘출교 처분’ 중재

등록 2006-05-30 22:52

고려대 문과대 교수 44명이 성명을 내어, 통합된 병설 보건대학 학생들에게 총학생회 선거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며 보직 교수들의 출입을 막고 농성한 학생회 간부들을 대학 쪽이 ‘출교 조치’한 것은 학교 행정의 비민주성에서 비롯됐다고 비판했다.

이진한 한국사학과 교수 등 문과대 교수 44명은 “학생과 처장단에게 지난달 5일 벌어진 처장단 출입 통제 상황을 상세히 들은 결과 학생들의 언동은 부적절했고, 처장단의 처신 역시 사려깊지 못했다”며 “가르치는 이로서 교수와 대학 당국은 무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수들은 “학생들은 고대 공동체에 사과하고 천만농성을 중단하며, 학교 당국은 징계 절차를 합리적으로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혜정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