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일 앞으로 숨은 1%를 찾아라
지원 대학과 모집단위 선택은 이렇게
수능시험을 100일을 남겨 둔 현 시점에서는 지원하려는 대학과 모집단위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을 세워놓아야 한다. 적게는 3개, 많게는 10개 정도의 대학을 확정해 두는 것이 좋다. 상위권의 경우에는 지원 대학수가 적겠지만, 중위권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광범위하므로,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와 해당 모집단위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을 결정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지원 희망 대학들의 입학 전형에 맞게 공부해야 한다. 지원 희망 대학의 수능시험과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논술, 구술·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전형 요소의 반영 방법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수능시험의 경우에는 어느 영역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지, 그리고 어느 영역을 포기해야 할지까지를 결정하고 공부하는 게 좋다.
그리고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모집단위들을 기준으로 올해 자신의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지난해 성적으로 환산해 본다. 즉, 지난해 합격 가능권 성적을 올해 성적으로 환산했을 때 어느 정도 되는지를 파악한다. 이 때 표준점수보다 백분위끼리 비교하는 것이 좀더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 표준점수는 시험 응시 모집단의 따라 점수가 변화하지만, 백분위는 앞서 말했듯이 전체 수험생 가운데 본인의 위치를 나타내 주므로 어느 정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또한 입시기관에서 발표한 자료를 어느 정도는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시기관의 자료가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수험생 자신의 위치를 어는 정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적보다 5∼10% 정도 위, 또는 한 급간 정도 위에 위치한 대학을 목표치로 삼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유성룡/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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