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전주~정동진 운행…‘동학’ 역사교실도
“열차여행과 역사교실 등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세요.”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는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과 함께 떠나는 꿈과 감성의 기차여행’을 다음달 11일 무박 2일로 운행한다.
이번 열차여행은 당일 오후 10시 전주역을 출발해 송천역~동산역~삼례역~익산역~서대전역~제천역~태백역 등을 거쳐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인 정동진에서 일출을 감상한다.
또한 관광버스를 이용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석회동굴인 환선굴을 둘러본다. 도착은 12일 오후 8시 전주역이며, 왕복요금은 5만원이다. (063)855-2264.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바로 세우고 그 민족정신을 올곧게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찾아가는 역사교실’을 연다. 올해에도 ‘우리 삶속에 숨쉬는 갑오년의 역사’를 주제로 수능시험을 마친 전북지역 고3 학생을 찾아 27일~12월1일 일주일간 역사교실을 개최한다. (063)232-1894.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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