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07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교과별 독서활동을 학생부에 기록하고 2010학년도부터 이를 대입 전형자료로 활용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22일 초·중·고교 독서지도 지침서를 발간해 이번달 안에 각급 학교 교사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서는 현행 교과서를 보완해 수업이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진행되도록 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지침서를 보급해 독서지도를 강화하고, 이를 수행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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