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 한글문화연구소 소장
김형배의 어법특강 / 난이도 = 중등~고1
어휘 선택의 오류
1. 조사 사용의 오류 : 조사도 단어다
2.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3. 동사·형용사 활용의 오류
※ 다음 문장에서 어휘의 쓰임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시오. (1) 잘 모르던 것을 선생님이 가리켜 주셨다. (2) 무슨 말을 해도 그는 거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3) 지난번 것과는 완전히 틀린 것입니다. (4) 우리 모두 환경 ‘보호/보존/보전’을 위해 힘써야 할 때입니다. (5) 그는 인문과학 부분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6) 그는 어렸을 때 어려운 수학 원리들을 스스로 깨우쳤다. 문장을 쓰면서 어휘 선택을 잘못해 문장의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일이 있다.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해 생기는 일이다. 개별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잘못을 저지르는 일도 있지만, 형태가 비슷해 잘못 쓰기 쉬운 말도 있다. 늘 사전을 가까이하며 개별 단어의 정확한 뜻을 익히고 형태가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말들을 찾아 익히도록 한다. (1) ‘가리키다’는 ‘손가락 따위로 방향이나 대상을 알리다’의 뜻이고, ‘가르치다’는 ‘깨닫거나 알게 하다’ 뜻으로 말뜻이 다르다. 그럼에도 이 둘을 혼동하는 것은 발음이나 형태가 비슷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 ‘거저’는 ‘아무런 노력이나 조건이 없이’ 또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의 뜻이다. ‘그걸 거저 주겠다고 해도 나는 안 갖는다.’와 같이 쓴다. ‘변함없이 이제까지’ 또는 ‘별다른 까닭이나 목적 없이’의 뜻으로는 ‘그저’가 옳다. ‘거저 준다’는 ‘공짜’로 준다는 뜻이고 ‘그저 준다’는 어떤 목적 없이 ‘그냥’ 준다는 뜻이다. (3) ‘틀리다’는 ‘옳지 않다’의 뜻이고, ‘다르다’는 ‘같지 않다’의 뜻이다. 분명히 다른 말인데도 많은 사람이 두 말을 뒤섞어 쓰는 경향이 있다. 특히 ‘다르다’를 써야 할 상황에 ‘틀리다’를 쓰는 일이 많다. 이는 같지 않은 것을 옳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우리의 의식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4) ‘보호’와 ‘보존’, ‘보전’은 각각 말뜻이 조금씩 다르다. (5) ‘부분’은 ‘전체를 이루는 작은 범위 또는 전체를 몇 개로 나눈 것의 하나’의 뜻이다. 반면 ‘부문’은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거나 나누어 놓은 낱낱의 범위’의 뜻이다. . (6) ‘깨우치다’는 ‘깨치다’의 사동사이다. ‘깨치다’는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의 뜻이고, ‘깨우치다’는 ‘깨달아 알게 하다’의 뜻이다. 흔히 ‘깨치다’를 써야 할 자리에 ‘깨우치다’를 쓰는 일이 많다. 그러나 ‘깨치다’는 스스로 하는 것이고 ‘깨우치다’는 남에게 하도록 하는 것이므로 분명히 구별해서 써야 한다. 문학박사, 한글문화연구소 소장
■ 김형배의 어법특강 모범답안 (1) 잘 모르던 것을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다. (2) 무슨 말을 해도 그는 그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3) 지난번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4) ‘보호’는 ‘덮어서 도와줌’의 뜻이고, ‘보전’은 ‘잘 보호해 안전하게 함’의 뜻이며 ‘보존’은 ‘잘 지켜서 없어지지 않게 함’의 뜻이다. ‘보존’은 ‘문화재 보존’, ‘산림 보존’처럼 존재하는 사물에 쓰고, ‘보전’은 ‘목숨 보전’, ‘국가 보전’처럼 주로 형체가 없는 추상적인 사물에 쓴다. ‘보전’과 ‘보존’은 ‘보호해 잘 간수한다’는 뜻은 같지만, ‘보존’에는 후세에 남긴다는 뜻이 더 있다고 할 수 있다. (5) 그는 인문과학 부문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6) 그는 어렸을 때 어려운 수학 원리들을 스스로 깨쳤다.
※ 다음 문장에서 어휘의 쓰임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시오. (1) 잘 모르던 것을 선생님이 가리켜 주셨다. (2) 무슨 말을 해도 그는 거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3) 지난번 것과는 완전히 틀린 것입니다. (4) 우리 모두 환경 ‘보호/보존/보전’을 위해 힘써야 할 때입니다. (5) 그는 인문과학 부분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6) 그는 어렸을 때 어려운 수학 원리들을 스스로 깨우쳤다. 문장을 쓰면서 어휘 선택을 잘못해 문장의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일이 있다.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해 생기는 일이다. 개별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잘못을 저지르는 일도 있지만, 형태가 비슷해 잘못 쓰기 쉬운 말도 있다. 늘 사전을 가까이하며 개별 단어의 정확한 뜻을 익히고 형태가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말들을 찾아 익히도록 한다. (1) ‘가리키다’는 ‘손가락 따위로 방향이나 대상을 알리다’의 뜻이고, ‘가르치다’는 ‘깨닫거나 알게 하다’ 뜻으로 말뜻이 다르다. 그럼에도 이 둘을 혼동하는 것은 발음이나 형태가 비슷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 ‘거저’는 ‘아무런 노력이나 조건이 없이’ 또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의 뜻이다. ‘그걸 거저 주겠다고 해도 나는 안 갖는다.’와 같이 쓴다. ‘변함없이 이제까지’ 또는 ‘별다른 까닭이나 목적 없이’의 뜻으로는 ‘그저’가 옳다. ‘거저 준다’는 ‘공짜’로 준다는 뜻이고 ‘그저 준다’는 어떤 목적 없이 ‘그냥’ 준다는 뜻이다. (3) ‘틀리다’는 ‘옳지 않다’의 뜻이고, ‘다르다’는 ‘같지 않다’의 뜻이다. 분명히 다른 말인데도 많은 사람이 두 말을 뒤섞어 쓰는 경향이 있다. 특히 ‘다르다’를 써야 할 상황에 ‘틀리다’를 쓰는 일이 많다. 이는 같지 않은 것을 옳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우리의 의식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4) ‘보호’와 ‘보존’, ‘보전’은 각각 말뜻이 조금씩 다르다. (5) ‘부분’은 ‘전체를 이루는 작은 범위 또는 전체를 몇 개로 나눈 것의 하나’의 뜻이다. 반면 ‘부문’은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거나 나누어 놓은 낱낱의 범위’의 뜻이다. . (6) ‘깨우치다’는 ‘깨치다’의 사동사이다. ‘깨치다’는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의 뜻이고, ‘깨우치다’는 ‘깨달아 알게 하다’의 뜻이다. 흔히 ‘깨치다’를 써야 할 자리에 ‘깨우치다’를 쓰는 일이 많다. 그러나 ‘깨치다’는 스스로 하는 것이고 ‘깨우치다’는 남에게 하도록 하는 것이므로 분명히 구별해서 써야 한다. 문학박사, 한글문화연구소 소장
■ 김형배의 어법특강 모범답안 (1) 잘 모르던 것을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다. (2) 무슨 말을 해도 그는 그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3) 지난번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4) ‘보호’는 ‘덮어서 도와줌’의 뜻이고, ‘보전’은 ‘잘 보호해 안전하게 함’의 뜻이며 ‘보존’은 ‘잘 지켜서 없어지지 않게 함’의 뜻이다. ‘보존’은 ‘문화재 보존’, ‘산림 보존’처럼 존재하는 사물에 쓰고, ‘보전’은 ‘목숨 보전’, ‘국가 보전’처럼 주로 형체가 없는 추상적인 사물에 쓴다. ‘보전’과 ‘보존’은 ‘보호해 잘 간수한다’는 뜻은 같지만, ‘보존’에는 후세에 남긴다는 뜻이 더 있다고 할 수 있다. (5) 그는 인문과학 부문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6) 그는 어렸을 때 어려운 수학 원리들을 스스로 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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