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초등학교 교사 308명에게 ‘어떤 학부모가 대하기 어려운가’ 하고 물었더니, ‘자녀 얘기만 듣고 일방적으로 항의하는 학부모’라는 대답이 41%로 가장 많았다. 자녀와 학교에 무관심한 학부모(19%), 자녀의 특성을 잘못 파악하고 있는 학부모(19%)도 교사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얼마 전까지 학기 초에 실시하던 가정방문과 관련해, 조사 대상자의 52%가 ‘결손가정 등에 한해 부분적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예전처럼 해야 한다는 의견은 15%였고, 33%는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학기 초 가정 환경 조사 방법으로는 개인 면담(22%)보다는 설문지(77%)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우키 제공 how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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