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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교육부 “내년부터 학생부 중시 대학 지원”

등록 2007-08-31 19:57수정 2007-09-02 13:28

2009학년도 대학 입학 일정
2009학년도 대학 입학 일정
내년 수능 11월 13일 확정
내년 치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올해보다 이틀 이른 11월13일로 확정됐다. 2009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중시하는 대학들은 행정·재정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가 31일 고시한 ‘2009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보면, 대학은 “학교 교육의 과정과 결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학생부의 반영비율과 반영방법(등급 간 점수 설정 등)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결정”할 것을 ‘전형요소 적용 원칙’으로 삼았다. 교육부는 이런 대학들에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는 기본 방향을 밝혔다. 학생부 교과성적(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몇 %로 할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특수목적고 학생들이 동일계 특별전형에 지원하면 가산점 등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비동일계로 가려는 특목고 졸업자에겐 일반고 졸업자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특목고 학생에게만 내신 대신 수능 성적을 환산해 적용하는 비교내신제를 하거나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 에스에이티(SAT) 성적 같은 자료는 외국 고교 졸업자를 뽑을 때만 써야 하고, 대학과목 선이수(AP) 학점을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해선 안 된다.

3월9일까지도 추가 모집을 했던 전문대들은 2월 말까지는 모든 입학전형을 마쳐야 한다.

한편, 교육부는 2010학년도부터는 수험생들에게 더 일찍 진학정보를 주기 위해 교육부 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전년도 5월까지 고시하고, 대학들은 ‘대입 세부시행계획’을 전년도 8월까지 확정해 발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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