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http://edu.ingang.go.kr)’은 6일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 평가’의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나자 마자 대표강사들이 진행하는 수능 모의평가 해설강의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영역별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강의 제작에 들어가 최대한 학생들이 시험 당일, 자신의 성적을 예측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능 모의평가 해설강의는 비회원도 무료로 볼 수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의 외국어 영역 임병윤 강사는 “이번 수능 모의평가는 고3학생은 물론 재수생과 반수생까지 치르는 시험이므로 11월 실전 수능시험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수능모의평가를 자신의 취약부분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운영 취지로 운영되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연회비 2만원으로 강남지역 유명학원의 현직 강사들의 수능·내신·논술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8월 기준 50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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