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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꽃과 채소키우며 바른심성 기르며

등록 2005-04-03 23:00수정 2005-04-03 23:00

식물재배

해마다 이맘때면 교실마다 꽃과 채소의 씨앗을 심거나 모종을 가꾸기 시작한다. 푸른 교실을 만들어 아이들의 바른 심성을 기르고 기초적인 식물 재배 과정을 알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식물의 생육 습성이나 알맞은 재배 환경을 알지 못하면 식물을 제대로 가꾸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 사이트 ‘그린존21’( www.greenzone21.com )에서는 가정이나 교실에서 식물을 가꾸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원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가정 원예’ 코너를 통해 여러 가지 식물들의 특성을 알고, 일정한 기준을 정해 사진 자료를 분류해 보도록 한다면 전반적인 식물의 습성과 이름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식물 재배 학습은 무엇보다 실습이 중요하다. 학교의 교재원이나 화단을 이용할 수 없다면 작은 화분을 이용해서라도 직접 흙과 씨앗, 모종 등을 준비해서 심고 가꾸는 체험을 해 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입·관리’ 코너에서는 식물의 구입에서부터 분 갈이, 물 주기, 비료 주기 등 재배 방법을 동영상 자료와 함께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은 뒤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재배할 수 있도록 하려면 재배 일기를 써 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재배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나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내용이 있으면 ‘Q&A’를 통해 운영자의 친절한 답변을 들어볼 수도 있다. 올해는 식물 재배를 통해 교실이나 가정에서 아이들이 직접 가꾸는 즐거움과 일하는 보람을 느끼도록 해 보자.

박석원/서울 망우초등학교 교사 comid99@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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