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들이 장학생 모집에 나섰다. (주)비유와상징은 오늘 25일까지 제3기 ‘완자장학생’을 뽑는다. 신청자격은 고교생의 경우 ‘완자’로 공부한 과목의 내신 성적이 1등급 이상 올랐거나 내신 1등급이어야 한다. 중학생은 ‘완자’로 공부한 과목의 기말고사 점수가 중간고사 점수보다 10점 이상 오르거나 기말고사에 만점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완자장학생으로 뽑히면 고교생 30명에게는 논술주간지 ‘테마별니’ 1년 정기구독권이 제공되며 이들 가운데 최우수학생 7명을 따로 뽑아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중학생은 학기당 20명이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자’ 누리집(www.wanj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 역시 정회원을 대상으로 ‘2008 강남 인강 장학생’을 뽑는다. ‘대학 입학 격려’ 부문은 2007년 정회원 가운데 2008학년도 대학 합격생이 신청할 수 있다. ‘성적 우수’ 부문은 예비 고2, 3 학생들 이 지원하는 분야다. 지난해 중간,기말고사 성적이 1회 이상 전교 3%안에 들었거나 전국 학력평가에서 2개 이상 1등급의 성적을 받은 적이 있어야 한다. ‘성적 우수’ 부문은 25일까지, ‘대학 입학 격려’ 부문은 다음달 3일까지 강남구청 인강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다음달 11일이며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진명선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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