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8th Tuesday 2005
Today at school, we studied art. I like the teacher. She looked nice. Art is one of my favorite subjects because I enjoy drawing.
My parents finally decided to buy me a mobile phone. I have been wanting it since 6th grade, but they always said ‘No’. There are a lot of positive things about having a mobile phone but there are negative things as well.
I go to an English institude and my favorite teacher is Jenifer teacher. She is from America. She never gets angry. We have been sending e-mails each other. She writes me things about her life when she was about my age. It is really long but it isn’t boring.
I get her e-mails every day so I write her back. (곽지원/서울 성산중 1학년)
■전반적 평가
하루 중 있었던 일들을 회고하면서 나열한 형식의 일기인데 아주 잘 썼다.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문장 구조와 적절한 어휘를 쓰고 있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표현되어 있다. 읽기 활동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어휘들을 익히고 그 어휘들을 여러 형식의 쓰기 활동에서 적극 활용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되리라 본다.
■문장 들여다보기 March 8th Tuesday 2005 순서가 조금 바뀌었다. 먼저 요일이 와야 하므로 ‘Tuesday, March 8th 2005’가 맞는 표현이다. Today at school, we studied art. 미술 수업이 있었다는 뜻인데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이해가 가나 보통 영어에서는 art의 경우 ‘공부하다, 연구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study’ 동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에 ‘have’ 동사를 써서 “Today at school, we had art class.”라고 표현하자. I like the teacher. She looked nice. 오늘 하루만 선생님이 좋았다는 뜻이 아니고 평소에도 그렇게 생각해 온 것이므로 현재형 동사를 사용하여 “She looks nice." 로 써야 한다. Art is one of my favorite subjects because I enjoy drawing. 미술 시간을 왜 좋아하는지에 대한 이유까지 써 준 아주 잘 쓴 문장이다. I have been wanting it since 6th grade, but they always said ‘No’. 6학년 때부터 가지고 싶었던 휴대전화를 부모님께서 사 주셨다는 내용인데 대체로 잘 썼다. 여기서 그저 휴대전화를 가지고 싶었던 것이지 어느 회사의 특정 모델만을 꼭 원한 것은 아닐 테니 이때는 대명사 ‘it’이 아니라 ‘one’으로 바꿔 주어야 한다. 따라서 이 문장은 “I have been wanting one since 6th grade, but they always said ‘No’.가 된다. I go to an English institude and my favorite teacher is Jenifer teacher. 자신이 다니는 학원에 계시는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인데 여기서 학원이라는 단어는 ‘institute’라는 것을 기억하자. 영어권 나라의 경우 이름 뒤에 그 직위를 붙여 부르지 않지만 우리의 현실에선 종종 있는 일이므로 ‘Jenifer teacher’라고 한 부분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글을 쓸 때는 teacher를 빼고 그냥 이름만으로 문장을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She is from America. She never gets angry. We have been sending e-mails each other. She writes me things about her life when she was about my age. It is really long but it isn’t boring. 틀린 곳 하나 없이 아주 잘 쓴 문장이다. 현재완료진행형의 문장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는 모습이 훌륭하다. I get her e-mails every day so I write her back. 날마다 제니퍼 선생님과 이메일을 주고받는다는 뜻인데 두 문장을 연결하고 있는 ‘so’보다는 ‘and’를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이 된다. 서희정/D.E.A.R. 어린이영어능력개발연구소장
■문장 들여다보기 March 8th Tuesday 2005 순서가 조금 바뀌었다. 먼저 요일이 와야 하므로 ‘Tuesday, March 8th 2005’가 맞는 표현이다. Today at school, we studied art. 미술 수업이 있었다는 뜻인데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이해가 가나 보통 영어에서는 art의 경우 ‘공부하다, 연구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study’ 동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에 ‘have’ 동사를 써서 “Today at school, we had art class.”라고 표현하자. I like the teacher. She looked nice. 오늘 하루만 선생님이 좋았다는 뜻이 아니고 평소에도 그렇게 생각해 온 것이므로 현재형 동사를 사용하여 “She looks nice." 로 써야 한다. Art is one of my favorite subjects because I enjoy drawing. 미술 시간을 왜 좋아하는지에 대한 이유까지 써 준 아주 잘 쓴 문장이다. I have been wanting it since 6th grade, but they always said ‘No’. 6학년 때부터 가지고 싶었던 휴대전화를 부모님께서 사 주셨다는 내용인데 대체로 잘 썼다. 여기서 그저 휴대전화를 가지고 싶었던 것이지 어느 회사의 특정 모델만을 꼭 원한 것은 아닐 테니 이때는 대명사 ‘it’이 아니라 ‘one’으로 바꿔 주어야 한다. 따라서 이 문장은 “I have been wanting one since 6th grade, but they always said ‘No’.가 된다. I go to an English institude and my favorite teacher is Jenifer teacher. 자신이 다니는 학원에 계시는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인데 여기서 학원이라는 단어는 ‘institute’라는 것을 기억하자. 영어권 나라의 경우 이름 뒤에 그 직위를 붙여 부르지 않지만 우리의 현실에선 종종 있는 일이므로 ‘Jenifer teacher’라고 한 부분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글을 쓸 때는 teacher를 빼고 그냥 이름만으로 문장을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She is from America. She never gets angry. We have been sending e-mails each other. She writes me things about her life when she was about my age. It is really long but it isn’t boring. 틀린 곳 하나 없이 아주 잘 쓴 문장이다. 현재완료진행형의 문장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는 모습이 훌륭하다. I get her e-mails every day so I write her back. 날마다 제니퍼 선생님과 이메일을 주고받는다는 뜻인데 두 문장을 연결하고 있는 ‘so’보다는 ‘and’를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이 된다. 서희정/D.E.A.R. 어린이영어능력개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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