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레바우처(대표 이홍동·사진 오른쪽 두번째)
교육 분야 상품권 발행업체인 (주)민들레바우처(대표 이홍동·사진 오른쪽 두번째)는 26일 비타에듀 고려학원(대표 문상주·왼쪽 두번째)과 민들레교육문화상품권 학원 1호 가맹점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고려학원은 한국학원총연합회 문상주 회장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계약 체결로 학원 가운데에서는 첫번째 민들레교육문화상품권 가맹점이 됐다. 고려학원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자사와 제휴한 1천여 학원에서도 이 상품권을 도입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민들레교육문화상품권은 한국학원총연합회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겨레엔(주) 등이 참여해 만든 첫 교육 전용 상품권으로, 수강생이나 원생 또는 일반 소비자들이 이들 연합회 산하 가맹점들에게 제시하면 등록금과 책값 등의 교육 문화 관련 비용으로 대신 결제할 수 있다. 상품권을 운용해 얻는 수익의 일부는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민들레바우처는 한국학원총연합회 산하 6만여 학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산하 3800여 사립유치원, 서점조합연합회 산하 2700여 서점을 대상으로 상품권 가맹점 접수를 받는 중이며, 문화 및 외식 업체와 온라인 쇼핑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문의는(02)702-2650.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사진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