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서울 중학교 97곳, 영어듣기평가 무효 소동

등록 2005-04-25 21:41수정 2005-04-25 21:41

이달 중순 실시됐던 서울시내 중학교 97곳의 영어듣기 시험이 무효 처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7개 구교육청 내 중학영어 듣기출제를 담당했던 영어교사 모임인 '강남 중등영어교과 연구회'는 작년말 강남ㆍ성동 등 7개 관내 97개중학교에 '영어듣기평가를 4월14일(금)에 실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이 연구회는 4월14일이 목요일인데도 금요일로 착각, 잘못된 공문을 발송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연구회는 올해 2월 시험날짜를 4월15일(금)로 수정해 공문을 다시 보냈지만 성동구 D중학 1곳만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시험을 14일에 실시하면서 문제는 불거졌다.

15일 듣기 평가를 실시하기로 한 다른 학교 96곳 중 일부 학생이 14일 오후 이런 착오를 인지, 다른 학생들에게 퍼뜨려 그나마 연구회의 실수로 인한 파장이 최소화됐다.

뒤늦게 문제를 파악한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내신성적용 영어듣기평가를 무효처리하도록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