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친구 준수
이우주/수원 매탄초등학교 4학년
내 친구 장애인
잘 도와주는 아이들도 있지만
놀리는 아이들 보면
자꾸만
화가 난다.
준수는 얼마나
힘들까?
준수가 말을 안해
어떻게 힘든지
알 수도 없고
참 답답하다.
준수는 약을 안 먹으면
선생님 옷도 찢고
화도 많이 낸다.
내 친구 준수
내가 많이 많이
도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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