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자녀 1인당 지출하는 교육비가 월 28만7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3일 펴낸 ‘2004 청소년 통계집’을 보면 지난해 자녀 1인당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28만7천원으로 2000년의 22만1천원에 견줘 2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교육비는 취학 전 15만8천원에서 초등학생 18만6천원, 중학생 23만9천원, 고등학생 34만8천원, 대학생 이상 57만3천원 등으로 자녀들이 성장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교육비 지출액 28만7천원을 내역별로 보면 학원비 등 사교육에 드는 돈이 전체의 47%인 13만5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정남기 기자 jnam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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