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대교협, 고대 특목고 우대 진상조사

등록 2008-10-27 21:51수정 2008-10-27 23:19

윤리위 회부·학교 해명서 받기로
고려대가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1단계 전형에서 ‘고교 등급제’를 실시해 특수목적고 학생들을 우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7일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

대교협은 이날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고려대의 특목고 우대 논란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윤리위원회의 공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박종렬 대교협 사무총장은 “고려대 쪽의 해명서를 받아본 뒤 불분명하거나 적절치 않다고 판단되면 별도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이어 “대학들이 ‘3불’(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본고사 금지)을 어길 경우 어떤 조처를 한다는 규정이 없어 이번 고려대 문제가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대교협이 적절한 조처를 할 수도 있고, 교육과학기술부 쪽에 조사 결과를 통보해 행·재정적 처분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2010학년도까지는 ‘3불’을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유선희 정민영 기자 du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