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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모집인원 50%, 수능만으로 선발

등록 2008-11-17 19:32수정 2008-11-17 23:38

[주요대학별 모집요강 특징]
서울대는 수능으로 2배수 뽑아…영역 반영비율도 차별화
2009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해와 달리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논술이나 면접을 보지 않는 학교도 많다. 하지만 대학별로 수능과 학생부 반영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 대학의 입학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본 뒤 지원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 고려대 ‘가’군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만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고, 나머지는 수능 50%와 학생부 40~50%(인문계는 논술 10%)를 반영한다. 수능의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변환점수를 반영해 합산한다. 자연계는 논술을 보지 않고 의대는 논술 대신 면접을 한다.

■ 서강대 정시모집에서는 논술을 보지 않는다.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단위별로 50%를 우선 선발하고, 여기서 탈락한 나머지 지원자들에 대해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해 나머지 50%를 뽑는다. 수능 성적은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에 가중치를 적용한다.

■ 서울대 인문·자연계열 모두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선발 인원의 2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교과 40%·비교과 10%), 논술 30%, 면접·구술 2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을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않으며, 지난해 1·2등급에 같은 점수를 부여했던 학생부 교과영역 평가는 1등급과 2등급 간 점수를 구분해 반영한다.

■ 서울시립대 일반전형에서 논술을 폐지했다. ‘가’군에서 모집인원의 40%를, ‘나’군에서 60%를 선발하며 ‘다’군에서 세무학과·행정학과·도시행정학과 등 20명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의 경우 모집인원의 50%를 수능만 반영해 우선 선발하며, ‘다’군에서는 100% 수능 성적으로 뽑는다. ‘가’군과 ‘나’군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 성균관대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40%와 수능 60%를 반영한다. 단, 의예과는 면접 10%를 반영해 뽑는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는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30%, 탐구 20%를 반영하며, 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20%, 탐구 30%를 반영한다.

■ 연세대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학생부 50%, 수능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자연계는 논술을 보지 않는다.

■ 이화여대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과 의류학과는 모집인원의 50%를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을 합산해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는 학생부 40%, 수능 60%를 반영해 뽑는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 반영비율은 음악학부 50%, 조형예술학부·디자인학부 40%, 무용과 40%, 체육학과 30% 등이다.


■ 한양대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해 모집하며, ‘가’군에서는 수능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해 뽑는다. ‘나’군은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를 선택한 수험생에게 가산점을 준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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