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July, 2th Friday.
Good bye~ My hair.
I cut my hair. Because my hair is long. I went to the hairshop with mom. I don’t want to go together, but we went together. There were a little people. So we waited. At last my turn, I sat down the chair. A beauty artist asked, “What are you want to style?” We said, “Hair cut please.” The beauty artist start cut my hair. I hurt my heart. Because pitiful my hair. But I want to new style, 20minute later I’m not before me, I’m new girl. Today, I was very happy. (이한결/부산 부곡중 1학년)
■전반적 평가
긴 머리를 자르기 위해 미용실에 간 이야기를 쓴 일기인데 시간적 상황에 따라 잘 표현해 주었다. 머리를 자르고 난 뒤의 자신의 기분까지도 표현하고 있어 일기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는 글이다. 문장의 정확한 구조와 적절한 어휘의 사용에 좀더 신경을 쓴다면 영어 글쓰는 실력이 날로 향상될 것으로 본다.
■문장 들여다보기
2004, July, 2th Friday. 날짜는 보통 요일, 월, 일의 순서로 쓰므로 ‘Friday, July 2nd, 2004’로 써 주어야 한다. I cut my hair. Because my hair is long. 현재 두 문장으로 되어 있는데 한 문장으로 만들어, ‘I cut my hair, because my hair was too long.’으로 써 주면 좋겠다. 보통 ‘머리를 자르다’란 영어 표현으로 ‘I had my hair cut.’을 쓰기도 하는데 본문처럼 ‘I cut my hair.’란 표현도 원어민들 사이에서는 흔히 쓰이고 있다. 문장을 그대로 직역하면 내 스스로 머리를 잘랐다란 뜻이 되지만 화자가 이런 표현을 할 때는 미용실이나 이발소에서 머리를 잘랐다란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쓰인다. I went to the hairshop with mom. ‘미용실’이란 영어 표현은 ‘beauty shop’, ‘beauty salon’ 또는 ‘hairdresser’s’라고 쓴다. 필자의 어머니와 함께 간 것이므로 이 문장은 “I went to the beauty shop with my mom.”이라고 고쳐 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운 문장이 된다. I don’t want to go together, but we went together. ‘together’란 단어가 두 번 연속 들어가 있어 그리 좋은 문장이 아니다. 이 때는 앞의 ‘together’를 ‘with her’라고 바꿔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난 일이므로 동사는 과거동사를 써 “I didn’t want to go with her, but we went together.”라고 쓰자. There were a little people. So we waited. ‘사람들이 좀 있어서 기다렸다’란 뜻의 문장인데 ‘사람들이 좀 있다’라는 영어 표현은 ‘little’을 쓰지 않고 ‘few’를 쓴다. 따라서 이 문장은 “There were a few people.”이라고 쓰면 된다. 참고로 ‘a few’ 뒤에는 복수 명사가 온다는 것도 기억해 두자. At last my turn, I sat down the chair. ‘자기 차례가 되어 의자에 앉았다’란 뜻인데 ‘내 차례가 되다’에서 주어와 동사가 빠져 있다. 이 문장은 “At last it was my turn.”이라고 쓰고 한 문장으로 마무리한 뒤 ‘I sat down on the chair.’를 써 주면 된다. ?A beauty artist asked, “What are you want to style?” We said, “Hair cut please.” ‘어떤 스타일을 원하세요?’란 영어 표현은 ‘What style do you want?’이다. 헤어 디자이너의 질문에 엄마와 딸이 똑같이 입을 맞추어 동시에 말을 한 것이 아니라면 ‘We said’를 ‘I said’ 로 바꿔 주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된다. (다음주로 이어집니다.) 서희정/D.E.A.R. 어린이영어능력개발연구소장 ◇ 알림=초·중학생 자녀들이 쓴 영어일기를 한겨레신문사 교육취재부로 보내 주시면 지면을 통해 첨삭지도를 해 드립니다.
2004, July, 2th Friday. 날짜는 보통 요일, 월, 일의 순서로 쓰므로 ‘Friday, July 2nd, 2004’로 써 주어야 한다. I cut my hair. Because my hair is long. 현재 두 문장으로 되어 있는데 한 문장으로 만들어, ‘I cut my hair, because my hair was too long.’으로 써 주면 좋겠다. 보통 ‘머리를 자르다’란 영어 표현으로 ‘I had my hair cut.’을 쓰기도 하는데 본문처럼 ‘I cut my hair.’란 표현도 원어민들 사이에서는 흔히 쓰이고 있다. 문장을 그대로 직역하면 내 스스로 머리를 잘랐다란 뜻이 되지만 화자가 이런 표현을 할 때는 미용실이나 이발소에서 머리를 잘랐다란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쓰인다. I went to the hairshop with mom. ‘미용실’이란 영어 표현은 ‘beauty shop’, ‘beauty salon’ 또는 ‘hairdresser’s’라고 쓴다. 필자의 어머니와 함께 간 것이므로 이 문장은 “I went to the beauty shop with my mom.”이라고 고쳐 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운 문장이 된다. I don’t want to go together, but we went together. ‘together’란 단어가 두 번 연속 들어가 있어 그리 좋은 문장이 아니다. 이 때는 앞의 ‘together’를 ‘with her’라고 바꿔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난 일이므로 동사는 과거동사를 써 “I didn’t want to go with her, but we went together.”라고 쓰자. There were a little people. So we waited. ‘사람들이 좀 있어서 기다렸다’란 뜻의 문장인데 ‘사람들이 좀 있다’라는 영어 표현은 ‘little’을 쓰지 않고 ‘few’를 쓴다. 따라서 이 문장은 “There were a few people.”이라고 쓰면 된다. 참고로 ‘a few’ 뒤에는 복수 명사가 온다는 것도 기억해 두자. At last my turn, I sat down the chair. ‘자기 차례가 되어 의자에 앉았다’란 뜻인데 ‘내 차례가 되다’에서 주어와 동사가 빠져 있다. 이 문장은 “At last it was my turn.”이라고 쓰고 한 문장으로 마무리한 뒤 ‘I sat down on the chair.’를 써 주면 된다. ?A beauty artist asked, “What are you want to style?” We said, “Hair cut please.” ‘어떤 스타일을 원하세요?’란 영어 표현은 ‘What style do you want?’이다. 헤어 디자이너의 질문에 엄마와 딸이 똑같이 입을 맞추어 동시에 말을 한 것이 아니라면 ‘We said’를 ‘I said’ 로 바꿔 주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된다. (다음주로 이어집니다.) 서희정/D.E.A.R. 어린이영어능력개발연구소장 ◇ 알림=초·중학생 자녀들이 쓴 영어일기를 한겨레신문사 교육취재부로 보내 주시면 지면을 통해 첨삭지도를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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