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수업제 실시로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가 생활화되면서 수도권에 산재한 가족체험시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6일 도내 박물관.예술관.프랑스식 정원 등 3곳을 가볼만한 가족체험시설로 추천했다.
공사측은 "경기도는 서울에서 멀리가지 않아도 되고, 이로인해 돌아오는 길 걱정도 하지 않으면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며 "이들 3곳은 주 5일수업제 실시 이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김포 다도박물관 =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에 위치한 김포 다도박물관은 차.물.그릇의 세요소가 빚어내는 풍류가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솥과 차그릇.화로 등 선조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3천여점의 다구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야외에는 조각공원.설치 미술관.정자.연못.투호장을 비롯해 채소밭과 과수원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자연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곳에서는 다도와 관혼상제 관련 전통예절.생활예절.국제예절 등을 배울수 있다. (문의:☎<031>998-1000)
◇바탕골예술관 =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368의 2 남한강변에 위치한 바탕골 예술관에는 6개 동의각종 문화예술공간이 있다.
이 곳에서는 미술관과 각종 공연을 볼 수 있으며 도자기.판화.염색.한지.비누.금속작업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물론 만든 작품을 직접 가져갈 수도 있다. 또 특별 이벤트로 티셔츠 만들기, 반지만들기, 그릇 만들기, 공예 등이 준비되어 있고 산속 곳곳에 아늑한 펜션도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문의:☎<031>774-0745) ◇아트센터 '마노' =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34에 있는 '마노'는 거꾸로 선 집으로 유명하다. 뾰족한 삼각지붕이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땅을 짚고 있고, 평평한 바닥은 하늘을향해 솟아있다. 정원에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만든 개성있는 조형물이 전시돼있고, 안성에 정착한 예술인들이 교사로 참여하는 '달팽이 문화학교'에서는 그림도 그리고, 유리.금속공예도 배울 수 있다. 아트센터 안에 마련된 유럽풍의 방갈로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문의:☎<031>6767-815) (수원/연합뉴스)
이 곳에서는 미술관과 각종 공연을 볼 수 있으며 도자기.판화.염색.한지.비누.금속작업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물론 만든 작품을 직접 가져갈 수도 있다. 또 특별 이벤트로 티셔츠 만들기, 반지만들기, 그릇 만들기, 공예 등이 준비되어 있고 산속 곳곳에 아늑한 펜션도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문의:☎<031>774-0745) ◇아트센터 '마노' =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34에 있는 '마노'는 거꾸로 선 집으로 유명하다. 뾰족한 삼각지붕이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땅을 짚고 있고, 평평한 바닥은 하늘을향해 솟아있다. 정원에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만든 개성있는 조형물이 전시돼있고, 안성에 정착한 예술인들이 교사로 참여하는 '달팽이 문화학교'에서는 그림도 그리고, 유리.금속공예도 배울 수 있다. 아트센터 안에 마련된 유럽풍의 방갈로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문의:☎<031>6767-815)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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