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2일)을 앞두고 수능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에도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엠피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된다.
한편, 교과부는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19일부터 교과부와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수능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관련 기관별로 부정행위 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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