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주요 대학 어떻게 뽑나

등록 2009-11-12 06:55

12일 실시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에게는 지망 대학 합격이라는 목표를 향한 하나의 고비에 불과하다.

올해는 상당수 대학이 논술 및 구술고사를 폐지했고 전형방식을 다양화한 경우도 많아 대입 지원자들은 대학별로 어떤 전형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다음은 서울시내 주요 대학의 2010학년도 수시 2학기 및 정시 모집 전형(가나다순).

◇건국대 = 수시 2차 모집 `수능우선 학생부 전형'은 일정 기준 이상의 수능 성적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성적만 반영해 300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나'군에서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을 100% 반영해 700명을 선발하며 정시모집 `다'군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950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영역마다 가중치를 둬 인문계는 외국어 35%, 언어 30%, 수리 20%, 사회탐구(사탐) 15%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외국어 35%, 수리 `가'형 30%, 언어 20%, 과학탐구(과탐) 15%를 반영한다.


◇경희대 = 정시 모집에서 서울캠퍼스 `가'군 754명, `나'군 372명(정원외 127명 포함)을 뽑는다.

`가'군은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 50%와 수능 50%를 반영해 평가한다. `나'군은 수능만 100% 반영해 선발할 예정이다.

단, 국제캠퍼스의 모집 요강은 11월 중순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고려대 = 올해 정시모집에는 인문, 자연계 모두 논술을 폐지했다.

안암캠퍼스는 정시모집 `가'군에서 일반전형 1천536명(입학정원의 40.7%), 특별전형 224명(정원외) 이내를 선발한다.

`가'군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70%는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그 외 일반선발에서는 수능 50%를 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인문, 자연계 모두 5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에는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이라야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농어촌전형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선발 과정에 참여해 총 154명 이내를 뽑는다.

세종캠퍼스는 정시모집 `가'와 `다'군에서 입학정원 1천495명의 약 50%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생활기록부 5%와 수능 95%를 반영한다. 경상대학과 공공행정학부에서는 언어, 수리 `나', 외국어, 사회탐구 외에 수리 `가'와 과학탐구 영역도 인정해 자연계 수험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국민대 = 수시 2차에서는 총 487명을 모집하며 세부적으로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 455명, 특정과목 우수자 특별전형 32명을 모집한다. 1차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반영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총 1천571명을 모집하며 `가', `나', `다'군 일반전형에서 각각 1천198명, 147명, 102명을 뽑는다. `나'군 정원외 특별전형은 105명, `다'군 취업자 특별전형은 19명을 뽑는다.

일반전형 인문ㆍ자연계는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하며 `가'군에서만 모집한다. 또 2010학년도부터는 `발효융합학과'를 신설했으며 기존 기계ㆍ자동차공학부를 분리해 `자동차공학과'와 `기계시스템공학부'로 나눠 선발한다.

◇동국대 = 수시 2-2 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뽑는다. 작년과 달리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본다. 학년별 반영 비율은 없고 이수 단위는 적용된다.

정시모집 `가'군은 실기시험을 치는 연극학부를 제외하면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ㆍ자연계열 및 영화영상학과는 수능 60%, 학생부 40%를, 미술학부ㆍ체육교육ㆍ문예창작학과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성적이 가장 좋은 3개 과목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 성적이 우수하면 탐구 영역 1과목으로 자동 대체해 반영한다. 단 자연계열 Ⅰ과 Ⅱ는 예외다.

◇명지대 = 492명을 뽑는 수시 3차 전형에서는 학생부로 면접대상자를 6배수 선발한 뒤 학생부 50%, 면접 5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 `나'군에선 일반전형으로 830명, 농어촌특별전형(정원외) 122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25%, 수능 75%로 뽑는다. `다'군은 수능 성적만으로 466명을 선발한다. 단, 뮤지컬공연전공은 학생부 33%와 실기 67%로 평가한다.

◇서강대 = 수시 2차모집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일반전형으로 244명, 가톨릭지도자 추천 46명, 기회균형선발로 20명을 뽑으며 자연계열은 일반전형(172명), 가톨릭지도자 추천(32명), 기회균형선발(12명) 전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30%, 논술 70%가 반영되며 가톨릭지도자 추천은 학생부 30%,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서류 20%, 논술 50%로 평가한다. 기회균형선발은 논술 없이 학생부(80%)와 서류(20%)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모집단위별 인원의 6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 40%는 수능 75%, 학생부 25%를 반영한다.

◇서울대 =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1천258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서 18명 이내를 뽑는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선발 인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50%(교과영역 40%, 교과외영역 10%), 수능 20%, 논술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2단계에서는 작년과 달리 면접이나 구술고사를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않는다.

다만 모집단위에 따라서는 일정 점수 이상만 통과시키는 `당락(Pass/Fail)' 방식의 면접이 있을 수 있으며, 미대와 음대는 여전히 면접 및 구술고사를 활용한다.

논술고사 문항 및 고사 시간 등은 인문계열은 3문항에 300분, 자연계열은 4문항에 300분으로 2009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성균관대 = 14∼15일 수시2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수시2는 논술만 100% 적용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넘어야 한다.

정시모집은 `가'군 933명과 `나'군 420명을 분할모집을 한다. 그러나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하는 학생이 나올 경우 정시 정원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최종 모집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70%는 수능만 적용해서 뽑고, 나머지 30%의 학생은 학생부(30%)와 수능(70%)을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30%, 사탐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의 경우는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20%, 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자연계의 경우 반드시 수리 `가' 형을 응시해야 한다.

수능 점수는 표준점수를 쓰며 탐구영역에 한해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할 수 있다. 컴퓨터교육학과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전형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

◇세종대 = 정시모집 `나'군으로 모집하며 무용과만 `가'군으로 별도 모집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및 영화예술학과 연출ㆍ제작 전공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며 연출ㆍ제작 전공을 제외한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학생부에 실기 점수도 반영된다. 영역별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30%, 수리 15%, 외국어 35%가 반영되고, 자연계열은 언어 15%, 수리 35%, 외국어 30%가 반영되며, 예체능계열은 언어40%, 외국어 40%가 반영된다. 세 계열 모두 탐구영역 2과목은 각각 10%씩 반영된다.

수리 `나'형 응시자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으며 수리 `가'형 응시자가 자연계열에 지원하면 수리영역 반영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받는다.

◇숙명여대 = 수시 2-2 모집은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정원 550명 중 절반은 논술 100%로, 나머지는 학생부 60%, 논술 40% 비율로 뽑는다.

정시모집 `가'군의 우선선발 전형은 수능 100%, 일반선발은 학생부 30%, 수능 70%로 뽑는다. 글로벌서비스학부 전형은 수능 70% 입학사정관 면접 구술 30%을 반영한다. 정시모집 `나'군은 학생부와 수능을 각각 50%, 정시모집 `다'군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숭실대 = 정시 모집 `가',`나',`다'군에서 1천66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551명과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 학생, 전문계 고교 출신자 기회균형선발 전형으로 240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에서는 별도의 시험없이 수능 성적 100%로 합격자를 뽑는다.

373명을 뽑는 정시 `나'군과 498명을 뽑는 정시 `다'군에서는 학생부 성적 30%와 수능성적 70%를 반영하지만 '다'군에 속한 문예창작학과 및 생활체육학과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2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다'군의 글로벌미디어학부는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60% 수능 40%로 20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 30% 수능 2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연세대 = 신촌 캠퍼스에서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1천574명을 모집한다.

음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가'군으로, 음악대학은 `나'군으로 선발한다. 인문계열 모집에서 논술 시험은 폐지됐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성적만으로 뽑고 나머지 30%의 인원은 학생부(50%)와 수능(50%)을 반영해 선발한다. 자연계 수능 응시자의 경우, 인문계열 학과에 응시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이화여대 = 수시모집 2차 전형으로 `학업능력우수자 전형'과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이 있다. 560명을 선발하는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90%, 학업계획서 10%을 반영한다.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은 자유전공으로 입학해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후 주전공을 정한다.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은 서류 60%, 구술ㆍ면접 40%이다. 입학정원 3천109명 중 정시모집으로는 1천234명을 뽑는다.

인문ㆍ자연계열 전단위와 의류학과는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는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모집한다.

◇중앙대 = 정시모집 `가'군에서는 803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일반전형은 수능 점수만으로 선발한다.

1천23명을 뽑는 `나'군은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하는 수능우선선발과 학생부 40% 수능 60%를 반영하는 일반선발 등으로 나뉜다.

`나'군에 속한 외국어 우수자 특별전형(46명)과 사회공헌자 특별전형(11명),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 전형(176명), 전문계 고교 전형(87명), 기회균형선발(132명), 특수교육(10명)은 모두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

`다'군에서는 역시 수능 100%로 경영학부생 30명을 뽑는다.

◇한국외대 = 수시 일반2 전형으로 이달 29일 논술시험을 실시한다. 906명을 선발하는 수시 일반2 전형에서는 논술만 100% 반영해 평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캠퍼스 정시 모집에서는 `가'군 120명, `나'군 765명을 뽑는다. 영어학과, 영어통번역학과, 스페인어과, 중국학부, 일본학부, 국제통상학과, 경영학부 등 7개 학부(학과)는 `가'군과 `나'군에서 분할모집한다.

`가'군은 수능만 적용해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을 100% 적용하는 수능우선선발과 학생부 20%, 수능 80% 를 적용하는 일반선발로 절반씩 나눠서 뽑는다.

용인캠퍼스는 `다'군 1천627명을 선발하며, 절반은 수능우선선발(수능 100%)로, 나머지 절반은 일반선발(학생부 20%, 수능 80%)로 뽑는다.

◇한양대 = 정시 모집 `가', `나', `다'군으로 총 2천28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와 안산(에리카)캠퍼스는 각각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수능(70%)과 학생부(30%)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성적 80%, 출석성적 10%, 봉사활동 10%로 반영하며, 교과성적은 지정교과별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나'군과 안산캠퍼스 `가'군, `다'군은 수능 성적만으로 각각 441명, 423명, 4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인문계 및 상경계열은 수험생이 원할 경우 사탐 3과목 중 1개 과목 성적을 제2외국어와 한문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자연계열은 과탐 영역에서 지구과학II를 제외한 과탐 II과목을 선택한 학생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홍익대 = 수시 2차에서 인문ㆍ자연계열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미술대학 자율전공의 경우 학생부 80%, 서류 10%, 면접 10%로 평가한다.

정시모집 `가'군의 인문ㆍ자연계열에서는 학생부(40%)와 수능(60%)이 반영되며, `나'군의 자연계열과 `다'군 인문ㆍ자연계열은 수능으로만 선발한다.

`나'군 예능계열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 40% 수능 20% 실기 40%이다.

◇ 가천의대 = 수시 2차에서 일반전형 167명, 자율전공 학부(과학교과 우수자) 5명 등 총 17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를 100%(1, 2학년 각 30%, 3학년 40%) 반영하며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보건환경시스템학과는 수학 및 과학 교과 성적에 4%의 가산점을, 자율전공 학부(과학 교과 우수자 전형)는 과학 교과 성적에 5%의 가산점을 준다.

정시 모집은 '나'군과 '다'군에서 178명과 165명을 뽑는다. 약과학과(藥科學課)와 자율전공 학부를 신설했으며 인문, 자연계열에 관계없이 모든 학과와 학부는 문.이과 교차 지원을 할 수 있다. '나'군 일반전형과 '다'군의 모든 전형은 수능 성적(60%)과 학생부(40%)를 반영해 선발한다.

◇ 강원대 = 정시 모집 '가'군(인문사회.예체능계열) 635명, '나'군(자연계열) 788명, '다'군(일반대, 사범대, 스포츠과학부) 577명 등 모두 2천명을 선발한다.

'가', '나'군은 수능(70.6%)과 학생부(29.4%)를 기준으로, '다'군은 수능 성적(최저학력기준 적용)만으로 선발한다. 그러나 사범대는 수능(60%), 학생부(30%), 면접(10%) 점수로 선발하고 예체능계열과 스포츠과학부는 실기시험을 치른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20%, 학생부 30%, 실기 50%를, 스포츠과학부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각각 반영한다. 또 '나'군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10%, 과학탐구Ⅰ, Ⅱ 각 10%, 15%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한다.

◇ 경남대 = 정원 3천300명 중 수시 2차 570명, 정시 1천4명을 선발한다. 정시는 모든 모집단위를 `가'군(군사학과)과 '나'군(군사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 단위), '다'군(군사학과와 사범대,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 단위)으로 분할.선발한다. 내년에 신설될 물리치료학과 20명과 올해 신설한 간호학과도 나군과 다군에 포함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 중 2개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중 1개 영역(2개 과목 평균 점수를 1개 영역으로 간주)을 반영한다. 사범대 국어교육과는 언어, 영어교육과는 외국어, 수학교육과는 수리 영역을 필수적으로 반영한다. 체육교육과는 30%, 디자인학부,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는 40%를 반영한다.

수능시험 수리 '가'형 응시자가 자연계열에 지원하면 수리영역 백분위 취득 성적의 5%를 가산점으로 받는다.

◇ 경북대 = 정시 모집에서 43%, 수시 2-1에서 37%, 수시 2-2에서 20%의 학생을 선발한다. KNU 글로벌 전형, 과학능력 우수자 전형,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전형을 신설한 수시 2-1은 학생부 중심, 수시 2-2는 논술 80%와 학생부 20% 등 논술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 전형을 한다.

수시모집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대부분 전형에서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이 모집단위 기준등급 안에 들어야 한다. 정시모집 전형기준은 13일께 발표할 예정이며 논술고사는 21일 치른다.

◇ 경상대 = 정시 모집에서 '가'군 928명, '다'군 717명 등 총 1천645명을 모집한다. 사범대는 '다'군 모집을 하지 않는다.

일반전형 일반학과는 학생부 40%, 수능성적 60%를 반영하고 사범대 일반학과는 학생부 40%, 면접.실기 성적 60%, 예체능계는 학생부 30%, 면접.실기 성적 70%를 반영한다. '다'군 민속무용학과는 학생부 30%, 수능 20%, 실기 50%로 뽑고, 나머지 학과는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수능성적 반영 비율은 인문 계열은 언어 30%, 수리 20%, 외국어(영어) 30%, 탐구 20%이고, 자연계열은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30%, 탐구 20%이다. 예.체능계열은 언어 37.5%, 외국어 37.5%, 탐구 25%이다.

◇ 경원대 = 정시 모집에서 총 입학 정원(3천502명)의 약 43%에 해당하는 1천510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정원 내 433명과 농어촌 학생 전형 한의예과 3명을 모집하는 데 수능 성적만으로 뽑는다. '나'군은 관현악과와 작곡과에서 60명을 모집하는데 수능(15%)+학생부(15%)+실기고사성적(70%)을 반영한다. '다'군은 정원 내 887명과 농어촌, 전문계 등 정원 외에서 127명을 모집하는 데 수능 9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수능과 학생부 각 30%, 실기고사 40%를 반영해 뽑는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는 언어 40%, 외국어 40%, 사탐 또는 과탐 1과목 20%이고 자연계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수리 40%, 외국어 40%,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1과목 20%이다. 예.체능 계열은 언어 50%, 외국어 50%이다.

◇ 부산대 = 정시 모집 '가'군에서 1천369명, '나'군에서 62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에서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는 내신 성적 55%, 수능 성적 45%를, 사범대는 내신 50%, 수능 45%, 면접.구술 5%를 각각 반영한다. '나'군은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지원자는 수능 탐구영역에서 3개 과목 이상 선택해야 하는데 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과목 3개만 전형에 반영한다. 생명자원과학대학은 2개 과목 이상 선택해야 하며 2개의 우수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 울산과기대 = 수시 2차(입학사정관제 4차) 모집에서 학교성적 우수자로 260명을 뽑는다. 정시 모집에서는 '가'군과 '나'군 75명씩 150명을 뽑는다. 수능성적을 90%, 면접을 10% 반영한다.

영역별로는 이공 계열은 언어 20%+수리 가 30%+외국어(영어) 20%+과학탐구 30%(과학Ⅱ 1개 과목을 포함한 3과목)를 반영하고 경영 계열은 언어 20%+수리(가 또는 나형) 30%+외국어(영어) 30%+탐구(사회 또는 과학탐구 3과목)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이 학교는 입학사정관이 다면 면접을 보며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기초과정을 이수한 후에 학부 및 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인천대 = 수시 1,2차와 정시 모집 인원을 더한 전체 정원은 1천680명이다. 수시 2차 모집에서 수능 특정 과목 성적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들 가운데 학생부 성적으로만 정원의 22.1%인 371명을 뽑는다. 학생부 성적과 증빙서류 성적순으로 정원의 4배를 가려낸 뒤 면접고사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 모집 '가'군에서는 고교 성적과 수능 성적으로 정원의 37.4%인 629명을 뽑는다. 지역 우수 인재를 위한 '나'군에서는 7.1%인 120명을 선발하고, 4개 수능성적 중 2개 성적이 1등급 이상이 응시하는 '다'군에서는 동북아 국제통상학부생 63명을 가려낸다.

다만 이 대학은 인천전문대와 통합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정시모집 요강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 인하대 = 수시 2차 모집에서 1천608명을 선발한다.

이중 1천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만 100% 반영하는 우선 선발과 우선 선발 외(학생부 50%+논술 50%)로 나뉜다.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500명)과 학생부와 발표 평가로 선발하는 '발표우수자 전형'(108명)도 있다.

발표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만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는 1단계 성적과 발표평가 고사 성적을 합산한 점수에 따라 선발한다.

발표평가에서는 기본적인 교과과정의 문제를 바탕으로 논리력, 이해력,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자신이 선택한 문제에 대해 10분간 발표 내용을 구상한 후, 3분 이내에 그 내용을 발표하는 식이다. 수학이 공통이고 물리 또는 화학을 선택해야 한다. 정시 모집 요강은 확정되지 않았다.

◇ 전남대 = 정시 모집에서 '가'군 772명 '나'군 1천361명(정원외 174명 포함) 등 전체 입학정원의 46%인 2천133명을 선발한다. 대부분 학과가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하며 '가'군에서는 수능성적만으로, '나'군에서는 학과(부)별 반영 비율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수능, 면접점수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체육 특기자 5명과 농.어촌 학생 174명(정원 외)을 '나'군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 체육 특기자 전형은 수상 실적 70%, 학생부, 수능, 면접을 10%씩 반영하며 농.어촌학생은 '나'군 일반전형과 같은 기준으로 선발한다.

◇ 전북대 = 모집인원은 모두 4천520명이다. 정시 모집 '가'군에서 1천64명, '나'군에서 1천123명을 모집하고 수시 2학기 모집에서 2천333명을 뽑는다.

또 정원 외(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로 176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전형 요소 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같이 '가'군이 수능 100%를, '나'군은 학생부와 수능을 각 50% 반영한다. 수시 2학기 모집은 학생부 80%와 면접 20%(특기자 전형 및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별도 기준 적용)를 각각 반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227명을 선발한다.

◇ 제주대 = 정시 모집에서 '나'군 1천6명, '다'군 806명 등 전체 입학 정원의 약 78%인 1천812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모집단위별로 학교생활기록부, 수능, 면접 고사, 실기(경기 실적 포함) 등 전형요소별 성적을 합산해서 뽑는다. '다'군에서는 수능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만 '다'군이라도 예능계 모집 단위는 수능, 학교생활기록부, 실기고사 등 전형요소 성적을 합산한 총점을 반영한다. 올해부터 '다'군에서 초등교육과 18명을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한다.

◇ 조선대 = 정시 모집에서 '가'군 478명, '나'군 944명, '다'군 347명 등 1천769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사범대와 예체능계를 뺀 나머지는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사범대는 수능 성적(71.4%)과 면접고사 성적(28.6%)으로, 예체능계는 수능 성적(38.5%)과 실기고사 성적(61.5%)으로 선발한다.

'나'군은 학생부 성적(50%)과 수능 성적(50%)만으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15개 모집단위에서 총 52명의 수능 특정 영역 우수자를 우선 선발하고 '다'군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가'군, '나'군, '다'군 모두 백분위를 적용하고 지원하는 모집단위의 계열에 따라 수능 특정 영역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 충남대 = 정시 모집 '가'군(1천22명)과 '나'군(992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음악 및 체육계를 제외한 인문.자연계는 수능 성적으로 100% 선발하며 '나'군 인문.자연계는 수능 성적 60%, 교과성적 36%, 비교과영역 4%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의 수능성적 반영 비율은 10∼30%이다.

수능성적 영역별 가중치는 인문계는 언어 32%, 수리('나'형) 16%, 외국어 32%, 탐구(사회.직업) 20%이고 자연계는 언어 16%, 수리('가'형) 32%, 외국어 32%, 탐구(과학.직업) 20%이다.

인문대의 영문.독문.불문.중문.일문학과는 제2외국어.한문영역 취득 표준점수의 2%를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응시과목 가운데 취득 표준점수가 우수한 2개 과목을 합산해 반영한다.

'가'군과 '나'군을 동시에 합격한 경우 모집단위가 같으면 '가'군에서 합격자로 선발하고 '나'군 선발에서 제외되며 서로 모집단위가 다르면 동시 합격자로 선발한다. 수능성적 반영 영역 중 한 영역(제2외국어.한문 제외)이라도 응시하지 않거나 탐구영역 2과목 미만을 응시한 학생은 불합격 처리된다.

◇ 충북대 = 올해 처음으로 수시 1차 모집에서 예.체능계를 제외한 64개 전 모집단위에서 '우수 인재양성 전형(입학사정관제)'으로 113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에서는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다. 최저 학력기준도 없다. 하지만 교과 성적 우수자,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1천161명을 뽑는 수시 2차 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정시 모집에서는 '가'군 1천409명(체육특기자 37명 포함), '나'군 779명 등 총 2천188명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별 점수 반영 비율은 '가'군의 인문계.자연계는 학생부 40%+수능 60%, 사범대는 학생부 40%+수능 55%+교직 적성 5%이다. '나'군의 인문계.자연계는 수능 성적만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는 언어(30%)+수리(20%)+외국어(영어 30%)+탐구(20%), 자연계(수리 '나'형 인정 모집단위 제외)는 언어(20%)+수리 '가'형(30%)+외국어(영어 30%)+과학탐구(20%)이다. 예.체능계는 언어, 외국어(영어), 탐구영역 점수를 각각 33.3% 반영한다.

◇ 한국항공대 = '나'군, '다'군에서 모든 계열 정시모집을 하며 모집 인원은 각각 178명, 258명이다. '나'군은 수능(60%), 학생부(40%)로 뽑고 '다'군은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데 학생부 성적으로만 134명을 선발한다.

◇ 한동대 = '다'군에서 전 학부 정시모집을 하며 모집 인원은 일반학생(수리'가'형) 전형 120명, 일반학생(수리'나'형) 전형 141명이다.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만 모집 인원의 35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60%, 학생부 내신성적 20%, 면접 및 구술고사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입학 시에는 계열, 학부 및 전공 구분없이 입학하며 2학년 진학 때 학부를 선택할 수 있다.

◇ 한림대 = '가'군(자연계열), '나'군(4개 학과 분할모집), '다'군(인문사회, 의대)으로 나눠 정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각각 190명, 44명, 569명이며 수능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그러나 의예과는 수능(95%)+학생부(5%), 체육학부는 수능(50%)+실기(50%)를 반영해 뽑는다. 또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응시자에게는 각각 7%와 3∼5%의 가산점을 준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 지역 핵심 인재 전형(입학사정관 전형), 광역자치단체장 추천 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부산.울산.광주=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