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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전국 주요대 정시모집 어떻게 뽑나

등록 2009-11-16 12:05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전국 각 대학이 본격적인 정시모집 체제에 돌입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정시모집 확정인원과 모집요강 주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과 지방 주요대학(가나다순)의 정시모집 전형자료.(모집인원은 확정된 숫자. 전형유형은 별도 설명이 없으면 일반전형을 의미)

◇서울

▲건국대 = 나군에서는 수능을 100% 반영해 700명을 선발하며 다군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950명을 선발한다.

수능은 영역마다 가중치를 둬 인문계는 외국어 35%, 언어 30%, 수리 20%, 사회탐구(사탐) 15%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외국어 35%, 수리 `가'형 30%, 언어 20%, 과학탐구(과탐) 15%를 반영한다.

▲경희대 = 서울캠퍼스의 경우 가군 746명, 나군 245명, 특별전형에서 나군 127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 50%와 수능 50%를 반영해 평가한다. 나군은 수능만 100% 반영해 선발한다.

▲고려대 = 인문, 자연계 모두 논술을 폐지했다. 안암캠퍼스는 `가'군에서 1천536명(입학정원의 40.7%), 특별전형으로 224명 이내를 선발한다.

가군 모집인원의 70%는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그 외 일반선발에서는 수능 50%를 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인문, 자연계 모두 5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에는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이라야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세종캠퍼스는 가군 471명, 다군 258명, 특별전형 107명(가군) 등 모두 856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생활기록부 5%와 수능 95%를 반영한다.

▲동국대 = 가군 644명, 나군 632명, 특별전형(가군) 141명 등이다.

실기시험을 치는 연극학부를 제외하면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ㆍ자연계열 및 영화영상학과는 수능 60%, 학생부 40%, 미술학부ㆍ체육교육ㆍ문예창작학과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성적이 가장 좋은 3개 과목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 성적이 우수하면 탐구 영역 1과목으로 자동 대체해 반영한다. 단 자연계열 Ⅰ과 Ⅱ는 예외다.

▲서강대 = 나군에서만 569명, 특별전형으로 161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별 인원의 6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 40%는 수능 75%, 학생부 25%를 반영한다.

▲서울대 = 나군에서 1천258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나군)으로는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서 18명 이내를 뽑는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선발 인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50%(교과영역 40%, 교과외영역 10%), 수능 20%, 논술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2단계에서는 작년과 달리 면접이나 구술고사를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않는다.

다만 모집단위에 따라서는 일정 점수 이상만 통과시키는 `당락(Pass/Fail)' 방식의 면접이 있을 수 있으며, 미대와 음대는 여전히 면접 및 구술고사를 활용한다.

논술고사 문항 및 고사 시간 등은 인문계열은 3문항에 300분, 자연계열은 4문항에 300분으로 2009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성균관대 = 가군 940명, 나군 420명으로 분할모집한다.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가군 324명이다.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70%는 수능만 적용해서 뽑고, 나머지 30%의 학생은 학생부(30%)와 수능(70%)을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30%, 사탐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의 경우는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20%, 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반드시 수리 가형을 응시해야 한다.

수능점수는 표준점수를 쓰며 탐구영역에 한해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할 수 있다.

▲연세대 = 신촌캠퍼스는 가군 1천459명, 나군 109명이다. 특별전형으로 가군 217명, 나군 4명을 각각 선발한다.

음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가군으로 선발한다. 인문계열 모집에서 논술 시험은 폐지됐다.

가군에서는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성적만으로 뽑고 나머지 30%의 인원은 학생부(50%)와 수능(50%)을 반영해 선발한다. 자연계 수능 응시자의 경우 인문계열 학과에 응시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원주캠프스는 가군 266명, 나군 272명이며 특별전형(가군) 111명이다.

▲이화여대 = 가군에서 일반전형 1천194명을 비롯해 특별전형 205명을 뽑는다.

인문ㆍ자연계열 전 단위와 의류학과는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는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모집한다.

▲중앙대 = 가군에서는 318명을 나군에서 749명, 다군에서 30명을 뽑는다. 특별전형(나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가군 일반전형은 수능 점수만으로 선발하며 나군은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하는 수능우선선발과 학생부 40% 수능 60%를 반영하는 일반선발 등으로 나뉜다.

나군에 속한 외국어 우수자 특별전형(46명)과 사회공헌자 특별전형(11명),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 전형(176명), 전문계 고교 전형(87명), 기회균형선발(132명), 특수교육(10명)은 모두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

다군에서는 역시 수능 100%로 경영학부생 30명을 뽑는다.

▲한국외대 = 서울캠퍼스에서는 가군 120명, 나군 765명을 뽑는다. 특별전형(나군) 인원은 100명이다.

영어학과, 영어통번역학과, 스페인어과, 중국학부, 일본학부, 국제통상학과, 경영학부 등 7개 학부(학과)는 가군과 나군에서 분할모집한다.

가군은 수능만 적용해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을 100% 적용하는 수능 우선설발과 학생부 20%, 수능 80%를 적용하는 일반선발로 나뉜다.

용인캠퍼스는 다군 743명을 뽑고, 나군에서 특별전형으로 183명을 선발한다.

절반은 수능우선선발(수능 100%)로, 나머지 절반은 일반선발(학생부 20%, 수능 80%) 방식이다.

▲한양대 = 서울캠퍼스는 가군 943명, 나군 441명이며 나군에서 특별전형으로 213명을 뽑는다.

안산캠퍼스의 경우 가군 418명, 나군 466명, 특별전형(나군151명) 등이다.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안산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수능(70%)과 학생부(30%)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인문계 및 상경계열은 수험생이 원할 경우 사탐 3과목 중 1개 과목 성적을 제2외국어와 한문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자연계열은 과탐 영역에서 지구과학Ⅱ를 제외한 과탐Ⅱ를 선택한 학생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방

▲강원대 = 가군(인문사회.예체능계열) 635명, 나군(자연계열) 788명, 다군(일반대, 사범대, 스포츠과학부) 577명 등 모두 2천명을 선발한다.

가, 나군은 수능(70.6%)과 학생부(29.4%)를 기준으로, 다군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만으로 선발한다. 그러나 사범대는 수능(60%), 학생부(30%), 면접(10%) 점수로 선발하고 예체능계열과 스포츠과학부는 실기시험을 치른다.

나군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10%, 과학탐구Ⅰ, Ⅱ 각 10%, 15%의 수능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한다.

▲경북대 = 가군에서 1천659명, 나군 224명을 뽑는다.

▲부산대 = 가군에서 1천240명, 나군에서 55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가군 10명이다.

일반전형에서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내신 55%, 수능 45%를, 사범대는 내신 50%, 수능 45%, 면접.구술 5%를 각각 반영한다. 나군은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지원자는 수능 탐구영역에서 3개 과목 이상 선택해야 하는데 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과목 3개만 전형에 반영한다. 생명자원과학대학은 2개 과목 이상 선택해야 하며 2개의 우수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전남대 = 가군 611명, 나군 962명 등이다. 나군에서 특별전형으로 145명을 뽑는다.

가군에서는 수능성적만으로, 나군에서는 학과(부)별 반영비율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수능, 면접점수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 체육특기자 5명과 농.어촌 학생 174명(정원 외)은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

▲전북대 = 가군에서 1천64명, 나군에서 1천123명을 뽑는다.

전형요소 반영비율은 작년과 같이 가군이 수능 100%, 나군은 학생부와 수능을 50%씩 반영한다.

▲충남대 = 가군 1천22명, 나군 992명으로 분할모집한다.

가군에서 음악 및 체육계를 제외한 인문.자연계는 수능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하며 나군 인문.자연계는 수능 60%, 교과 36%, 비교과 4%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의 수능성적 반영 비율은 10∼30%.

수능성적 영역별로 가중치가 적용된다.

▲충북대 = 가군 모집인원은 1천372명, 나군은 779명이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가군의 인문계.자연계는 학생부 40%, 수능 60%, 사범대는 학생부 40%, 수능 55%, 교직적성 5% 등이다. 나군의 인문계.자연계는 수능 성적만 반영한다.

▲한동대 = 다군에서 261명을 뽑고, 특별전형(다군)으로 2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만 모집인원의 35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60%, 학생부 내신성적 20%, 면접 및 구술고사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입학 시에는 계열, 학부 및 전공 구분없이 입학하며 2학년 진학때 학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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