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6개 대학 입시설명회’가 열린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학부모들이 각 대학의 입시자료를 챙기고 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는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가 참여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2011학년도 대입]
2011학년도 대입전형 발표…입학사정관제로 3만7628명 뽑아
2011학년도 대입전형 발표…입학사정관제로 3만7628명 뽑아
내년에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더욱 늘어나고, 수시모집 인원도 늘어나 처음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60%를 넘어섰다. 또 논술고사의 비중이 줄어든 반면 특별전형이 크게 늘고, 면접·구술고사의 비중이 확대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1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 수시모집 인원 23만1035명 201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7만9215명으로, 올해 37만8141명보다 1074명 늘었다. 아직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덕성여대·인천대는 이번 집계에서 빠졌다. 수시모집 인원이 23만1035명, 정시모집 인원이 14만8180명으로 수시모집 비율이 60.9%를 차지한다. 이는 올해의 57.9%보다 늘어난 수치로, 처음으로 수시모집 비율이 60%를 넘어섰다.
■ ‘입학사정관제’도 크게 늘어 수시와 정시를 합쳐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05곳으로, 모두 3만7628명을 뽑는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10%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올해 입학사정관제 선발인원과 견줘도 1만3000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105곳(3만4629명)으로 올해 87곳(2만2787명)에 견줘 크게 늘었다.
■ 특별전형 다양화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고려해 선발하는 특별전형도 확대된다. 수시모집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51.6%(11만9123명)로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을 넘는다. 건국대·중앙대 등 일부 대학은 기회균등전형에 전문계고 졸업자와 재직자를 위한 특별전형을 정원외 전형으로 신설했다.
정원내 특별전형으로는 수시에서 체육·미술·어학 등 특기자 전형으로 117곳에서 7298명을 뽑고, 학교장(교사) 추천, 교과성적우수자 등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으로 183곳에서 8만1919명을 선발한다.
■ 논술 줄고 구술·면접 확대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줄어드는 대신 구술·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은 점차 늘고 있다.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수시에서 논술을 보는 대학은 서울대·이화여대 등 33곳으로 올해보다 4곳이 줄었으며, 정시에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7곳만 논술을 본다. 반면 수시에서 구술·면접고사를 활용하는 대학은 122곳으로 올해보다 4곳 늘고, 반영비율도 20% 이상 반영 대학이 98곳으로 6곳 늘었다. 정시에서 구술·면접고사를 보는 대학은 105곳으로 올해보다 2곳 늘었으며, 20% 이상 반영 대학도 33곳으로 2곳 늘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우 수시에서 100% 반영하는 대학 수가 올해 70곳에서 내년엔 82곳으로 12곳 늘었다. 정시에서는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이 5곳, 80~100%가 3곳, 60~80%가 6곳이며, 수능은 100% 반영 대학이 82곳, 80~100% 반영 대학이 81곳, 60~80% 반영 대학이 89곳으로 올해와 비슷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누리집(univ.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들은 대교협 대입상담 콜센터(1600-1615)로 문의하면 된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2011학년도 대입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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