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고교선택제 최고 경쟁률 신도림·서울고

등록 2010-01-16 19:15

올해 처음 시행된 서울지역의 고교선택제에서 전체 고교를 대상으로 한 1단계 지원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신도림 고등학교 (구로구)나타났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신도림고는 17.7대 1로 196개 일반계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이 서울고(16.4대 1, 서초구), 숭의여고(15.9대 1, 동작구)였다.

휘문고(15.8대 1, 강남구), 건대부고(13.9대 1, 광진구), 한영고(13.7대 1, 강동구), 서울사대부고(13.3대 1, 성북구), 양정고(13.2대 1, 양천구), 대진여고(13.0대 1, 노원구), 보성고(12.2대 1, 송파구) 등의 경쟁률도 매우 높았다.

다른 일반계고 7곳에서 정원 미달 현상이 빚어졌으며 최하위 경쟁률을 보인 고교는 0.4대 1로 신도림고와 비교할 때 선호도 면에서 42.8배의 격차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입시학원이 밀집한 강남, 북부 등 이른바 `교육특구'와 명문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지만 앞서 실시된 모의배정 때보다는 한층 완화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고교선택제는 2010학년도부터 서울에 처음 도입된 제도로, 학생들이 전체 고교 중 2개교를 지원하는 1단계(정원의 20%), 거주하는 학군에서 2개교를 지원하는 2단계(정원의 40%), 집 근처 학교에 강제배정되는 3단계(정원의 40%)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