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
Q 내신 성적은 석차등급 4등급이고 수학능력시험도 4개 영역 평균 4등급 수준입니다. 내신 성적이 부족해도 적성검사를 통해 극복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대학별 적성검사의 문제 유형과 특징도 알고 싶습니다.
A 올해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의과학대, 가톨릭대, 강남대, 경기대, 경원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광운대,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수원대, 을지대(성남캠퍼스), 한성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산업기술대, 강원대, 경성대 등 총 17개 대학입니다.(일부 전형이나 학과에서만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강원대, 경성대, 한국산업기술대는 제외)
첫째,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은 가톨릭대(인문계는 2개 영역 평균 3등급, 자연계는 1개 영역 3등급, 특수교육과, 생활과학부는 2개 영역 평균 2등급, 생명과학부, 생명환경공학부, 디지털미디어학부는 1개 영역 2등급), 고려대 세종캠퍼스(1개 영역 2등급 또는 2개 영역 3등급), 한양대 에리카캠퍼스(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 단, 자연계는 수리 ‘가’ 또는 과탐영역 중 1개 포함) 등 3개 대학이 있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은 적성검사 성적보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또한 가톨릭대 인문계열의 경우 2개 영역 상위 3등급이 아니라 ‘평균’ 3등급이므로 3+3뿐만 아니라 2+4, 1+5도 가능하므로 학생에게 유리하며, 자연계열은 수리 ‘나’도 인정되므로 수리 ‘가’를 수리 ‘나’로 돌려서 3등급을 맞출 수 있다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올해도 수시모집에서 추가합격자를 발표하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통과된다면 최초 합격이 아니더라도 합격자들 중에서 빠져나가는 인원이 많으므로 추가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나머지 대학인 가천의과학대, 강남대, 경기대, 경원대, 광운대,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수원대, 을지대, 한성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학생부보다는 적성검사 성적이 합격에 절대적입니다. 동일한 내신 성적이더라도 수능 성적에 따라 학력 차이가 나지만, 통상적으로 내신 성적 석차등급 3~5등급, 일부 대학에서는 6등급에서도 합격자가 나오기도 합니다.
셋째, 적성검사 실시 대학 중 우선선발 실시 대학으로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있습니다. 모집인원의 30%를 학생부 40%+전공적성검사 6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전공적성검사에 자신있는 학생에게 유리한 반면, 일반선발은 모집인원의 70%를 학생부 40%+전공적성검사 6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전공적성과 함께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도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적성검사는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각 영역당 40~60문항을 60분 동안 풀어야 하는 시간싸움이므로 3학년 초부터 충실히 공부한 학생이 유리합니다. 학교 특기적성수업을 통해 공부하거나, 적성검사에 관한 대학별 문제집을 구입해서 시간을 정해 풀거나, 관련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박권우 이대부속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
셋째, 적성검사 실시 대학 중 우선선발 실시 대학으로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있습니다. 모집인원의 30%를 학생부 40%+전공적성검사 6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전공적성검사에 자신있는 학생에게 유리한 반면, 일반선발은 모집인원의 70%를 학생부 40%+전공적성검사 6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전공적성과 함께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도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적성검사는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각 영역당 40~60문항을 60분 동안 풀어야 하는 시간싸움이므로 3학년 초부터 충실히 공부한 학생이 유리합니다. 학교 특기적성수업을 통해 공부하거나, 적성검사에 관한 대학별 문제집을 구입해서 시간을 정해 풀거나, 관련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박권우 이대부속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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