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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멋쟁이 몬드리안> 외

등록 2005-06-26 18:19수정 2005-06-26 18:19

● 영·유아

멋쟁이 몬드리안

몬드리안은 세모와 네모, 동그라미의 단순한 배치만으로 세련미를 잘 살린 디자인의 원조 격이 되는 예술가이다. 옷의 패턴이나 거리의 간판이나 고급 레스토랑에 깔린 식탁보에서 몬드리안이 예술적으로 완성해낸 ‘기하하적 추상’의 아름다운 세상을 엿볼 수 있다. 몬드리안의 대표작들을 아이들이 소리내어 읽을 수 있는 동시와 함께 실었다. 최지영 지음. -다빈치기프트/8500원.

● 저학년

체리나무

궁금한 것투성이인 손자가 보기에 할아버지는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만 같은데, 할아버지는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손자를 데리고 정원으로 데려가 체리 나무 그늘에 자리를 잡는다.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자신이 마치 씨앗 하나에서 시작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잎이 무성해지고 하얀 꽃을 피우다가 마침내 검붉은 열매가 달리는 체리 나무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얘기를 해 준다. 클로드 마르탱게 글, 알폰소 루아노 그림. -달리/8500원.


가부와 메이 이야기

폭풍우 치는 밤에 폭우를 피해 숨어 들어간 빈 오두막에서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가 상대가 누군지도 모른 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친하게 된다. 먹이사슬 관계인 늑대와 염소가 둘만의 비밀 우정을 지켜 나가는 그림 동화이다. 둘의 우정을 키워 나가는 과정이 비장함과 잔잔한 울림을 준다. 키무라 유이치 글, 아베 히로시 그림. -아이세움/각권 8천원.

꼬마 파브르, 웅태의 벌 이야기

일본 하쿠바라는 작은 시골에 사는 웅태라는 아이가 자신의 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쌍살벌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3년 간 자세히 관찰한 뒤 쓰고 만든 그림일기와 사진첩을 사진첩으로 묶어낸 책이다. 하나의 생물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관찰을 통해 얼마나 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지 알 수 있다. 나카가와 유다이 글·그림. -청어람아이들/7500원.

● 고학년

불휘와 샘물이의 잉카 여행

가족과 함께 마야와 잉카 유적지로 여행길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불휘는 아빠한테 한 권의 책을 건네받는데, 황금색 책을 펼치는 순간 불휘는 먼 옛날의 마야와 잉카의 땅으로 들어선다. 상상력이 풍부한 불휘는 고대 문명 세계로 들어가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의 임무를 받고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한다. 김혜순 글, 윤석남 그림. -문학과지성사/9천원

나도 자존심 있어!

어떤 때 아이들이 자존심이 다치는지를 네 편의 동화에 담아 보여 준다. 자존심이란 바로 나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며,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로 사물과 세상을 바라볼 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고민을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홍준희 글, 김중석 그림. -작은박물관/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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