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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전형계획 변경된 대학 꼼꼼히 살펴야

등록 2011-03-07 10:28

박권우교사의 수시상담실
박권우교사의 수시상담실
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Q 2012학년도 대학 입시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설 또는 변경된 전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지난 2월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고등학교에 배부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에 따라 몇 가지 변경된 사항이 있습니다. 추후 전형계획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3월 이후 각 대학에서 발표하는 전형계획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신설된 전형이 있습니다. 서강대 수시 2차에 ‘사회통합전형’이 신설됐습니다. 전형 방식은 학생부 60%+서류 40%로 32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3개 영역 3등급 이내, 자연계는 2개 영역 3등급 이내입니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창의인재전형’을 신설했습니다. 1단계 전형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에서 서류 및 면접종합평가로 최종합격자 30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중앙대는 수시 2차에 ‘글로벌리더Ⅱ전형’을 신설했습니다. 학생부 20%+어학성적 50%+논술 30%로 69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2등급 이내입니다(단 의학과는 2개 영역 1등급 이내).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수시 1차에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을 신설했습니다.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30%+사정관평가 4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에서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서울캠퍼스 12명, 용인캠퍼스 8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화여대 수시 2차에는 ‘미래인재전형’이 신설됐습니다.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50%+서류 3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 80%+면접 20%로 30명을 뽑는 전형 방식인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1등급 이내입니다. 경희대는 수시 1차에 ‘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했습니다. 전형 방식은 학생부(교과) 100%로 서울캠퍼스 150명, 국제캠퍼스 175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또 수시 1차에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도 신설됐습니다. 1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 60%+면접 40%로 선발합니다.

둘째, 전형 명칭이 변경된 대학도 있습니다. 고려대는 수시 1차 ‘지역우수인재전형’이 ‘인촌인재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전형 방식도 서류 70%+면접 30%에서 서류평가 60%+다면평가 40%로 바뀌었습니다. 모집인원도 550명에서 600명으로 증원됐습니다. 고교별 추천 인원도 계열별 1명씩으로 전년도와 동일합니다. 이화여대는 수시 1차 ‘재능우수자전형’이 ‘자기계발우수자전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전형 방식도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20%+서류 6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뽑으며, 모집 인원은 전년도 100명에서 140명으로 증원했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한 2개 영역 2등급 이내입니다. 경희대는 수시 2차 ‘교과우수자전형’이 ‘교과우수자Ⅱ전형’으로 명칭이 약간 변경됐습니다. 전형 방식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교과) 100%로 서울캠퍼스 110명, 국제캠퍼스 475명을 선발합니다.

이대부속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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