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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수리‘가’·과탐 1~2등급은 논술 우선선발 유리

등록 2011-05-16 11:06

Q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자연계열 학생입니다. 내신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를 기준으로 2등급 중반 정도 됩니다. 학생부 비교과영역은 거의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수능 공부에만 전념해서 모의 수능 성적은 수리‘가’영역과 과학탐구(2과목)영역은 1~2등급 이내에 들 수 있지만,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3등급 수준입니다. 수시모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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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자연계열 학생이 수리‘가’와 과학탐구영역이 1등급 수준으로 뛰어날 경우 서울 주요대학의 논술형 우선선발이 유리합니다. 또한 학생부 비교과영역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교과성적이 우수하더라도 서울 주요대학의 입학사정관전형은 쉽지 않습니다.

논술형 중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선발하는 대학의 경우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1~2등급 수준으로 높기 때문에 논술보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가 더욱 중요합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지원자들 중에서 학생부와 논술고사의 점수를 합산한 전형 총점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첫째, 논술형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수리‘가’영역 포함 2개 영역 이상 1등급 이상인 대학입니다. 연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하며,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리‘가’영역과 과학탐구영역(2과목) 모두 1등급 이내이고, 전형 방식은 학생부30%+논술70%로 선발합니다.

고려대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하며,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리‘가’ 포함 2개영역 1등급이고, 전형 방식은 학생부20%+논술80%로 선발합니다.

즉, 수리‘가’영역이 1등급이면서 과탐영역도 2과목이 1등급이 나오면 연세대가 유리한 반면, 과탐이 아닌 언어나 외국어영역에서 1등급이 나오면 고려대가 유리합니다. 학생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영역이 3등급 수준이므로 수리‘가’와 과탐영역 1등급을 목표로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둘째, 논술형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수리‘가’, 외국어, 과탐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인 대학입니다. 한양대 수시2차 일반우수자전형은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하며, 전형 방식은 학생부30%+논술70%로 선발합니다. 중앙대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융합공학부는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며, 전형 방식은 학생부30%+논술70%로 선발합니다. 단, 우선선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수리‘가’는 반드시 1등급이어야 합니다.


셋째, 논술형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수리‘가’와 과탐영역 등급의 합이 3 이내인 대학입니다. 성균관대 수시2차 일반전형은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며, 전형방식은 학생부30%+논술70%로 선발합니다. 중앙대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융합공학부, 화학신소재공학부, 생명과학부, 화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부는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며, 전형 방식은 학생부30%+논술70%로 선발합니다.

이대부속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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