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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갈치 사이소> 외

등록 2005-07-10 15:51수정 2005-07-10 15:51

●영·유아

갈치 사이소-생선 장수 할머니와 어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30년 넘게 장사를 하는 남이 할머니를 따라 새벽 어시장을 돌아본다. 동틀 무렵 항구로 들어오는 고깃배와 경매 시장 풍경, 생선을 나르는 사람들과 장 보러 온 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다양한 생선의 이름과 모습은 꼼꼼한 감수를 거쳐 실물을 최대한 반영했다. 도토리 글, 이영숙 그림. -보리/9500원.

거미 아난시

아프리카의 민담을 소재로 한 어린이 그림책. 거미 아난시에게는 여섯 아들이 있는데, 첫째는 ‘큰일났다’, 둘째는 ‘길 내기’, 셋째는 ‘강물 다 마셔’, 넷째는 ‘먹이감 손질’, 다섯째는 ‘돌 던져’, 여섯째는 ‘방석’이다. 이름에 걸맞는 개인기를 자랑하는 다섯 아들은 아버지 아난시가 물고기와 매에게 공격을 당하자 구출 작전을 벌인다. 제럴드 맥더멋 글·그림. -열린어린이/8800원.

●초등 저학년


미우와 꼬마용

미우는 자신만 볼 수 있는 친구, 꼬마용을 만난다. 꼬마용은 어찌된 일인지 어른들이 싫어하는 일만 골라서 한다. 엄마는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꼬마용 탓을 하면서 종종 혼잣말을 하는 미우를 데리고 병원에 간다. 알고 보니 꼬마용은 미우가 갖고 싶었던 상상 속의 친구. 꼬마용은 미우의 소망과 바람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존재다. 차보금 글, 김경희 그림. -베틀북/8천원.

반쪽이의 나무곤충 만들기

‘반쪽이’ 만화가 최정현씨가 버려진 나뭇가지나 나뭇잎을 이용해 멋진 곤충 만들기에 도전했다. 거미, 나비, 장수풍뎅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70여 마리 나무 곤충이 한눈에 펼쳐진다. 부모가 아이와 함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해 놓았다. 곤충의 생태에 대한 지식은 물론 관찰력과 표현력도 길러 주는 책이다. 최정현 지음. -한겨레아이들/9500원.

●초등 고학년

속담 속에 숨은 과학

우리 속담은 오랜 시간 동안 옛 사람들이 관찰하고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에는 소리와 음파에 대한 조상들의 과학적 통찰이 담겨 있다. 속담에 쓰인 단어와 특유의 표현에 바탕해, 초등학생들이 알아 두면 좋은 자연과학의 기초 상식을 알기 쉽게 풀어썼다. 정창훈 글, 이상권 그림. -봄나무/9천원.

팥죽 할머니

아이들을 위한 희곡 모음집.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토대로 각색한 <팥죽 할머니>, 양반의 허세와 어리석음을 꼬집은 <꿀강아지>,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한 <숲 속의 대장간>, 청개구리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옮긴 <청개구리는 왜 날이 궂으면 우는가> 등 총 6편의 희곡을 담았다. <몽실 언니>, <강아지 똥>을 지은 권정생 작가가 <팥죽 할머니>를 썼다. 권정생·주평 외 지음, 김수현 그림. 우리교육/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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