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
Q 현재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수능과 내신성적은 우수한 반면, 약간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면접에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수시모집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학생부형 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고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신설된 곳은 어디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하는 학생부형 중에서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대학은 면접이 약하거나 비교과 영역 활동이 거의 없는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입니다.
경희대학교 수시 1차 교과우수자 전형은 모집인원 300명(국제캠퍼스는 285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모집인원의 50%를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합니다. 남은 인원을 대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와 자연계 각각 2개 영역 2등급 이내(국제캠퍼스는 1개 영역 2등급 이내)를 통과한 학생들 중에서 학생부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국민대학교 수시 1차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전년도의 수시 1차 교과성적우수자 전형과 북악리더십 전형이 합쳐진 것으로 모집인원 763명을 선발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2개 영역 백분위 90, 자연계는 2개 영역 백분위 80(수리‘나’는 89)을 통과한 학생들 중에서 모집인원의 30%를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합니다. 남은 인원을 대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는 2개 영역 백분위 80, 자연계는 2개 영역 백분위 75(수리‘나’는 85)를 통과한 학생들 중에서 학생부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국민대학교 수시 2차 이공계과목우수자 전형은 전년도의 특정과목우수자 전형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모집인원 66명을 선발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자연계는 2개 영역 백분위 80(수리‘나’는 89)을 통과한 학생들 중에서 모집인원의 30%를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합니다. 남은 인원을 대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자연계는 2개 영역 백분위 75(수리‘나’는 85)를 통과한 학생들 중에서 학생부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아주대학교 수시 1차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모집인원 255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모집인원의 30%를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합니다. 남은 인원을 대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는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85, 자연계는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75 이내를 통과한 학생들 중에서 학생부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수시 1차 학업우수자 전형은 모집인원 440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고 모집인원의 30%를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합니다. 남은 인원을 대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는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85, 자연계는 2개 영역 백분위 평균 82(수리‘가’ 또는 과탐영역 중 1개 영역은 반드시 포함) 이내를 통과한 학생들 중에서 1단계 전형으로 학생부 100%(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100%(교과 80%+비교과 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위의 4개 대학 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등급이 아니라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은 국민대, 아주대, 한양대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 한양대는 ‘평균’ 백분위이기 때문에 1개 영역이 뛰어난 학생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대부속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
위의 4개 대학 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등급이 아니라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은 국민대, 아주대, 한양대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 한양대는 ‘평균’ 백분위이기 때문에 1개 영역이 뛰어난 학생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대부속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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