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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한 로봇

등록 2011-07-25 16:08

[통합논술 세미나]
〈이기적 유전자〉 1. 불별의 존재 유전자
■ 책 소개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홍영남·이상임 옮김/을유문화사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 1장에 “나의 목적은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생물학을 탐구하는 것이다”라고 썼다. 유전자의 세계는 비정한 경쟁과 속임수, 그리고 끊임없는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도킨스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는 이기성이 어떻게 이타성을 유발하는지 살피고, 이타성이 사실은 이기성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한다.

도킨스에 따르면 인간에게 집단은 물론 개인도 중요하지 않다. 인간은 유전자 단위로 분해된다.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을 위한 기계일 뿐이다. 도킨스의 생각은 마르크스·레비스트로스 등 인간의 주체성에 회의적이었던 결정론과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의 결정론에 비해 더욱더 강력하다. 진화생물학이라는 과학을 동원해 구체적인 실험 결과로 증명했기 때문이다.


■ 풀무질


DNA의 기본 모형.  위키미디어
DNA의 기본 모형. 위키미디어
영국의 명문 대학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는 매해 3월 조정 경기를 한다. 올해로 157번째다. 조정은 단 1명의 선수가 상대방을 이길 수 없다. 8명의 동료가 필요하다. 코치가 연습 때 매일 선수 후보자들을 무작위로 조합해 3조의 팀을 짠 뒤 서로 경쟁시킨다고 해보자. 몇 주간 계속하면 이긴 배에는 종종 같은 인물이 타고 있을 것이다. 이들이 우수 선수다. 또 항상 진 팀에 있는 선수도 있을 것이다. 이들은 탈락한다.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이 선수들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유전자라고 설명한다. 좋은 유전자가 나쁜 유전자와 한 몸에 있어 사라지기도 하고 그 몸이 불운한 일에 휩쓸려 죽기도 한다. 그러나 행운이나 불운은 무작위로 일어난다. 따라서 늘 사라지는 쪽에 있는 유전자는 불운한 게 아니라 ‘나쁜 유전자’다. 이게 바로 자연선택이다. 자연에 가장 잘 적응하는 유전자만 성공하고 살아남는다.


도킨스는 자연선택의 기본단위가 집단도 개체도 아닌 유전자라고 본다. 유전자는 자신을 복사하면서 이론적으로 1억년 이상 긴 시간 동안 살아남지만 개체인 개별 생명체, 예를 들어 인간 수명은 100년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진화론에 따르면 생명은 원시 지구에서 태어났다. 생명 탄생 이전 지구는 물·이산화탄소·메탄·암모니아 등이 가득했다. 이 물질들을 플라스크에 넣고 자외선이나 전기 방전(원시 지구의 번개를 인공적으로 모방한 것) 등의 에너지원을 가한 뒤 2~3주 지나면 처음에 넣었던 분자들보다 복잡한 분자들이 다량 포함된 연갈색 액체가 생긴다. 이 액체에서 아미노산이 발견된다. 아미노산은 생명체를 구성하는 대표 물질 두 가지 중 하나인 단백질을 구성한다. 더 최근에는 생명 탄생 이전 지구의 화학적 상태를 본뜬 실내 실험에서 푸린과 피리미딘이라는 유기물이 생성됐다. 이들은 유전물질인 디엔에이(DNA)의 구성 요소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스스로를 복사하는 분자, 즉 ‘자기 복제자’가 생겨났다. 이게 우연으로만 가능할까? “만약 여러분들이 1억년 동안 매주 복권을 산다면 여러 차례 횡재를 할 수 있듯 전혀 불가능한 게 아니다”라는 게 도킨스의 설명이다. 더구나 자기 복제자는 단 한 번만 생기면 충분하다. 일단 생기면 계속 사본을 만들 수 있다.

‘우수한 선수’만 살아남는 게 자연선택

복제 과정은 완벽하지 않다. 오류가 생긴다. 오류의 누적으로 진화가 발생한다. 복제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고 그것이 확대되면서 복제자 사본의 개체군이 아닌, 같은 조상으로부터 유래한 몇 가지 변종 복제자의 개체군들이 발생했을 것이다. 수명, 다산성, 복제의 정확도 면에서 우수한 분자들이 더 많이 생존할 것이다. 이게 생물학자가 말하는 생물의 진화이며, 그 메커니즘이 바로 ‘자연선택’이다.

그다음 중요 요소는 다윈이 강조했던 ‘경쟁’이다. 다른 종류의 자기 복제자들 사이에 생존 경쟁이 벌어졌고 그중에는 경쟁자를 화학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을 발견하여 한때 다른 분자를 구성했던 요소를 자기의 사본을 만드는 데 이용하는 개체도 있었을 것이다. 이들 원시 육식자는 먹이를 얻음과 동시에 경쟁 상대를 제거할 수 있었다.

또 아마도 어떤 자기 복제자는 화학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거나 둘레에 단백질 벽을 만들어 스스로 방어하는 방법을 찾아냈을 것이다. 자기 복제자는 계속 존재하기 위해 자신을 담을 그릇, 즉 운반자까지 만들기 시작했다. 살아남은 자기 복제자는 자기가 들어앉을 수 있는 ‘생존기계’를 스스로 축조했다.

“우리는 생존 기계다. 즉 우리는 유전자로 알려진 이기적인 분자들을 보조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 된 로봇 운반자들이다.”

“유전자는 ‘자기 복제자’라는 의미로서의 단위이고, 개체는 ‘운반자’라는 의미로서의 단위다. 둘 모두 중요하다. 어느 쪽도 경시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 복제자는 덜거덕거리는 거대한 로봇 속에서 바깥세상과 차단된 채 안전하게 집단으로 떼 지어 살면서 복잡한 간접 경로로 바깥세상과 의사소통하고 원격 조정기로 바깥세상을 조종한다.”

자기 복제자는 바깥세상을 조종한다

유전자는 박테리아에서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으로 모두 동일한 종류의 분자다. 원숭이는 나무 위에서 유전자를 유지하는 기계고, 물고기는 물속에서 유전자를 유지하는 기계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 수는 평균 60조개다. 이 세포들 각각에는 그 신체에 대한 완전한 디엔에이 사본이 들어 있다.

디엔에이 분자는 두 가지 중요한 일을 한다. 먼저 복제다. 디엔에이 분자는 스스로의 사본을 만든다. 또 하나 디엔에이는 다른 종류의 분자, 즉 단백질 제조를 간접적으로 통제한다. 유전자는 자기 마음대로 몸을 조작하며, 몸이 노쇠하거나 죽기 전에 그 몸을 버리면서 세대를 거쳐 몸에서 몸으로 옮겨 간다.

이에 비해 유성생식을 하는 종에서 개체는 자연선택의 단위가 되기에는 너무 크고 수명이 짧은 유전 단위다. 나아가 개체의 집단은 한층 더 큰 단위다. 유전적으로 말하면 개체와 집단은 하늘의 구름이나 사막의 모래바람 같은 것이다. 그들은 일시적인 집합 내지는 연합이다. 진화적 시각에서 보면 그들은 불안정하기 이를 데 없다. 유성생식은 자기 복제가 아니다. 당신의 자식은 당신의 절반밖에 안 되고 당신의 손자는 당신의 1/4밖에 안 된다.


■ 마치질

“불평등 해소는 진화 법칙에 어긋난다”

<이기적 유전자>는 1976년 영국에서 출판됐다. 한데 그로부터 3년 뒤 1979년 영국에서는 좌파 노동당을 몰아내고 보수당의 마거릿 대처가 집권했다. 1981년 미국에서는 인권 외교를 펼치던 지미 카터를 4년 단임 대통령으로 만들어 버리고 로널드 레이건이 등장했다.

대처와 레이건은 자유지상주의자, 신자유주의자들이었다.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신자유주의자가 정치 권력이 된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 이후 전세계는 시장만능주의자들의 세상이 됐다.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도 출판 이래 진화생물학의 주류였다.

<이기적 유전자>와 신자유주의는 동시에 등장하고 성공했다. 신자유주의 핵심 단어는 ‘이기심’, ‘개인’, ‘시장’, ‘경쟁’이다. <이기적 유전자>에도 똑같은 단어가 핵심이다. 도킨스 스스로 1975년 노동당에 투표했다고 밝혔지만 그의 이론은 신자유주의를 ‘과학의 이름’으로 합리화했다.


마거릿 대처(오른쪽)와 로널드 레이건(왼쪽).
마거릿 대처(오른쪽)와 로널드 레이건(왼쪽).
신자유주의자들의 기본 생각은 ‘개인과 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기심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이기심은 나쁜 게 아니라 되레 좋다. 이기심에 대한 그 어떤 제약, 특히 국가에 의한 제약은 최악이다. 이기심은 개인들 사이에 경쟁을 활성화시켜 결과적으로 사회 전체의 능력을 높인다. 한 개인이 가난한 건 시장에서 경쟁에서 진 탓이며, 국가라는 공동체가 패배자를 책임 질 필요가 없다. 따라서 그들은 경쟁 탈락자를 배려하던 복지국가를 해체했다.

대처 총리는 “사회 공동체라는 것은 없다. 오직 남자, 여자라는 개인, 그리고 가족 단위만 존재할 뿐이다”라고 공언했다.

<이기적 유전자>에 따르면 인간의 모든 행동은 궁극적으로 유전자가 결정한다. 유전자들 자신의 사본을 남기기 위해 인간이라는 생존기계를 이용해 경쟁한다. 이런 자연선택에서 나쁜 유전자는 절멸하고 좋은 유전자는 승리한다.

“성공한 유전자 성질 중 가장 중요한 건 ‘비정한 이기주의’다. 이러한 유전자의 이기주의는 보통 개체 행동에서도 이기성이 나타나는 원인이다. 한정된 이타주의를 보임으로써 자신의 이기적 목표를 가장 잘 달성하는 특별한 유전자들도 있다. 그러나 그건 ‘한정된’, ‘특별한’ 것뿐이다. 우리가 아무리 그 반대라고 믿고 싶어도 보편적 사랑이나 종 전체의 번영과 같은 것은 진화적으로 있을 수 없다.”(<이기적 유전자> 1장)

“만약 당신이 개개인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기 원한다면 생물학적 본성에서 기대할 것은 거의 없다. 우리는 이기적으로 태어났다.”(<이기적 유전자> 1장)

‘보편적 사랑이나 종 전체의 번영과 같은 것은 진화적으로 있을 수 없다’는 말은 ‘사회적 연대나 공동체 전체의 번영은 역사 발전에서 있을 수 없다’는 신자유주의자들의 말과 똑같다. 만약 이걸 시정하려 한다면 진화 법칙에 어긋난다.

유전자가 생존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야비하고 비정하고 잔인하다. 열등 유전자는 우수 유전자에게 잡아먹힌다.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 벌어지는 자유 시장이라는 자연에서 패배한 개인은 열등한 자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운 나쁘게도 그가 스스로 선택한 적도 없는 부모에게서 받은 유전자가 열등했기 때문이다.

도킨스는 “이빨도 발톱도 피범벅이 된 자연이라는 표현이 자연선택의 현대적 의미를 아주 잘 요약했다”고 평가했다.

도킨스는 “내 책은 이기적인 유전자들 사이의 협동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한다”며 “길든 짧든 다리를 혼자 힘으로 만드는 유전자는 없다. 다리 만들기는 많은 유전자의 협력 사업”이라고 썼다. ‘풀무질’에 나오는 조정 경기의 사례에서도 혼자 상대편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도킨스에게 궁극의 결정자는 항상 ‘이기적 유전자’다.


■ 담금질

친일파는 이기적 유전자에 조종됐을 뿐인가?

친일파를 옹호하는 여러 가지 논리가 있다. 당시 ‘친일파가 아닌 사람이 어디 있느냐’부터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기적 유전자>에 따르면 친일파의 행동은 당연하다. 최소한 도덕적 비난은 하기 힘들다. 인간은 ‘생존하도록 프로그램’ 된 이기적 유전자에게 조종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일파는 생존 프로그램이 뛰어난 유전자를 가졌던 로봇이고, 독립운동가는 그게 고장 났던 것이다.

“ 자기 복제자(유전자)는 덜거덕거리는 거대한 로봇 속에서 바깥세상과 차단된 채 안전하게 집단으로 떼 지어 살면서 복잡한 간접 경로로 바깥세상과 의사소통하고 원격 조정기로 바깥세상을 조종한다. 그들은 당신 안에도 내 안에도 있다. 그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이기적 유전자> 2장)

이 말이 ‘유전자 결정론’의 증거로 자주 인용되자 도킨스는 나중에 추가 주석을 달아 “나는 창조했다고만 했을 뿐 조종한다고는 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피임을 할 때마다 매우 간단하게 유전자의 조종에 반기를 든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후 도킨스의 주장을 보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할 때의 ‘창조’는 컴퓨터 과학자가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컴퓨터나 로봇은 프로그램 된 대로 움직이므로 유전자가 개인의 몸과 마음을 조종한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도킨스는 인간 행동의 의도나 동기에는 관심이 없다. 그는 결과만 중시한다.

그는 “나는 진화론으로 도덕을 말하는 게 아니라 진화의 사실만 말할 뿐”이라며 “많은 사람들은 ‘어떠해야 한다는 주장’과 ‘어떻게 된 일인지에 대한 진술’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비정한 이기주의라는 유전자 법칙에 기초한 인간 사회는 매우 험악할 것”이라며 “그러나 아무리 개탄스러워도 그게 사실이란 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도킨스는 피임약을 들어 “우리가 반드시 이기적 유전자에 복종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라며 “단 유전적으로 이타적 행동을 하도록 프로그램 된 경우보다 이타주의 학습이 더 어려울 뿐이다. 동물 중에서 인간만이 학습·전승된 문화에 지배 된다”고 썼다. 한데 <이기적 유전자>의 전체 논리를 보면, ‘유전자의 조종에 반기를 들 수 있는 능력 그 자체’도 유전적으로 결정된 것처럼 보인다.


■ 벼리기

아래 논제를 읽고 글을 쓴 뒤, <아하! 한겨레> 누리집(www.ahahan.co.kr)에 올려 주세요. 잘 쓴 글을 선택해 ‘통합논술 세미나’에 실어 줍니다.

1. 아래 제시문을 ‘이기적 유전자’의 관점에서 분석하시오. (800자)

제2차 세계대전 때의 일이다. 유대인들이 기차에 실려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짐짝처럼 끌려가고 있었다. 죽음을 예감한 한 젊은이가 자신을 이런 처지까지 오게 한 운명에 항의하듯 외쳤다.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합니까? 나는 독일에 해가 될 만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꼬박꼬박 세금을 냈고, 법을 지켰으며,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였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합니까?”

그의 울부짖음에 기차 안은 조용해졌고, 모두들 그 젊은이의 분노와 절망에 동감하는 듯하였다. 그때 한 노인이 말하였다.

“바로 자네가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죽는 걸세. 젊은이, 히틀러가 그토록 많은 죄를 저지르는 동안 자네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네. 바로 그래서 자네가 오늘 여기에 있게 된 것이라네.”

-<서울대 2011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문제집> 지문 (나)

2. 동물 해방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래 제시문을 읽고 동물 해방론에 대한 자신의 찬반 견해를 밝히시오. (1200자)

동종의 일원이 다른 종의 일원에 비해 특별한 도의적 배려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것이다. 전쟁 이외의 상황에서 살인하는 것은 통상 범죄 중에서 가장 큰 죄로 생각되어 왔다. 우리의 문화에서 살인보다 더 강하게 금지되는 유일한 것은 식인 행위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종의 일원을 먹는 것을 즐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잔인무도한 범인에 대해서조차 사형 집행을 꺼리는 데 반해, 많은 피해를 주지 않는 유해동물을 대해서는 재판도 없이 쏴 죽이는 데 기꺼이 동의한다. 그뿐인가! 우리는 수많은 무해한 동물들을 오락이나 유흥을 위해 죽인다. 아메바만큼이나 인간적 감정이 없는 인간의 태아는 어른 침팬지보다도 많은 공경과 법적 보호를 받는다. 그러나 최근의 실험적 증거에 따르면 침팬지는 감정이 있고 사고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언어를 배울 수도 있다.

태아는 우리 종에 속하므로 그것만으로 특혜와 특권이 부여되는 것이다. 리처드 라이더가 말하는 ‘종 차별주의’의 윤리가 ‘인종 차별주의’의 윤리보다 확실한 논리적 근거가 있는지 나는 모른다. 단지 내가 아는 것은 그러한 논리에는 진화생물학적으로 적절한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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