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전 지리산 연하천대피소 소장(왼쪽 둘째 선 이)과 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 범국민대책위 회원들이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며 산상시위를 벌인 지 500일째인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케이블카 설치는 국립공원의 가치와 정체성을 훼손하고 생태경관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개발사업이라며 정부에 정책 포기를 요구하고 있다. 범대위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녹색연합, 설악녹색연합, 지리산생명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46개 환경사회단체로 구성됐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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