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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진안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맞아

등록 2011-08-12 16:26

올해 개교 100돌을 맞은 전북 진안군 진안초등학교가 14일 개교 기념 축제를 연다.

이 학교는 1911년 9월13일 개교한 이후 올해까지 동문 1만2000여명을 배출했다. 국회의원을 지낸 이옥동·전휴상·이상옥씨와 농협중앙회장이었던 문방흠씨 등이 동문이다. 이 학교는 개교 당시 진안 공립보통학교라는 이름의 4년제 2학급으로 진안향교에서 문을 열었다.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1948년 ‘진안국민학교’로 교명을 바꿨다.

한국전쟁 당시 학교가 미군의 주둔지가 돼, 지각 없는 일부 미군들이 창문을 떼어내 모닥불을 피우는 데 쓰고 학적부 등 주요 서류를 불쏘시개로 사용해 귀중한 자료가 없어지기도 했다고 동문들은 전했다.

국제해운 대표이사인 윤석정 총동창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13일엔 동창회가 지원해 전교생이 대전 아쿠아리움과 화폐박물관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한다. 14일에는 기념비 제막식, 기수별 동문 노래자랑, 인기가수 김연자·설운도·김범룡 등을 초청한 축하공연을 펼친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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