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교과 100%, 학생부우수자전형 실시

김경래 아주대 입학처장

아주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기존 과학영재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을 단일화한 특기자전형과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수시1차의 다른 전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우선선발(모집인원의 30%) 합격자에게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2차 일반전형1에서는 논술고사를 치른다. 학생부 교과 60%, 논술 40%가 반영된다. 논술고사는 수능시험 다음주인 11월19일, 20일에 진행한다. 올해 논술 예시문제에 대한 특강 동영상 자료가 아주대학교 입학처 누리집(www.iajou.ac.kr)에 게재돼 있으니 수시2차 지원자는 참고해보면 좋다.

특기자전형의 외국어분야는 공인외국어점수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단계에서 공인외국어점수 100%, 2단계에서 1단계점수 70%와 심층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 논술, 수능 최저학력기준 어느 것도 필요하지 않은 전형으로 외국어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다.

아주대학교 수시전형은 9월8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특기자전형(외국어분야)과 입학사정관전형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월7일, 10월14일에 나눠 발표한다. 11월15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자를 확인한 후 12월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아주대 쪽은 “학생부우수자전형, ‘일반전형1’ 등 수시 주요전형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최종합격이 가능하다. 수시지원자라 할지라도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수시1차, 2차 원서접수는 9월8일부터 시작한다. 수능시험 뒤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시2차 역시 수시1차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한다.

김경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