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4%에 4년장학금·생활비
외국 유명대 박사땐 우선채용 숭실대학교가 파격적인 특전을 내걸고 우수학생의 유치에 나섰다. 이 대학은 12일 2006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수능 성적 상위 4%(대학별로 언어와 수리 ‘가’,‘나’, 외국어영역 가운데 동시 2개 포함)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학과에 관계없이(예체능계학과 제외) 4년 동안 장학금과 매달 생활비 40만원, 노트북을 주겠다고 밝혔다. 지방학생들에겐 기숙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세계 유명대학의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연간 3만달러의 학자금을 2년 동안 지원하고, 학위 취득 뒤 숭실대 교수로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보통신대학을 신설하고 수능 상위 8%(수리 ‘가’와 외국어영역 동시 포함) 이내인 신입생들에게도 4년 동안 장학금과 노트북, 기숙사를 제공하고, 졸업 뒤 취업을 100% 보장한다. 취업이 안 되면 대학원에 진학시켜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준다. 이밖에 숭실대는 해당 신입생의 출신 고교에는 ‘숭실봉사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50만원씩 4년 동안 1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호을 기자
외국 유명대 박사땐 우선채용 숭실대학교가 파격적인 특전을 내걸고 우수학생의 유치에 나섰다. 이 대학은 12일 2006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수능 성적 상위 4%(대학별로 언어와 수리 ‘가’,‘나’, 외국어영역 가운데 동시 2개 포함)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학과에 관계없이(예체능계학과 제외) 4년 동안 장학금과 매달 생활비 40만원, 노트북을 주겠다고 밝혔다. 지방학생들에겐 기숙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세계 유명대학의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연간 3만달러의 학자금을 2년 동안 지원하고, 학위 취득 뒤 숭실대 교수로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보통신대학을 신설하고 수능 상위 8%(수리 ‘가’와 외국어영역 동시 포함) 이내인 신입생들에게도 4년 동안 장학금과 노트북, 기숙사를 제공하고, 졸업 뒤 취업을 100% 보장한다. 취업이 안 되면 대학원에 진학시켜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준다. 이밖에 숭실대는 해당 신입생의 출신 고교에는 ‘숭실봉사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50만원씩 4년 동안 1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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