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소년 인권의회 워크샵-청소년이 정책 직접 만들어
"청소년인권문제, 우리가 찾고 우리가 바꾸자"
인천지역 청소년인권문제를 조사해 바꾸기위한 노력들이 활발히 벌어진다. 사)내일 청소년생활문화마당은 인천시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인권의회 워크숍’을 7월 17일부터 시작한다.
‘청소년 인권의회 워크숍’은 청소년 스스로인 주체의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를 즐겁게 배우며 청소년들이 직접 올바른 청소년정책을 만들어 이 시대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행사로 7월 17일 첫 시작을 인천광역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연다.
‘사)내일’은 행사 목적과 취지에 대해 “지역 내 청소년 인권의식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청소년 자신들의 이해 증진과 새 세대 지도자로서 청소년 리더쉽을 키우며 학생회 운영 및 축제 기획 실무를 배워보는 워크샵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사회 이슈의 문제들을 직접 조사 발표
인천시청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높여 청소년 사회 이슈의 문제들을 직접 조사 발표 하며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는 행사로 마지막 인권영화 축제를 통해 마무리 된다.
행사 진행에 대해 사)내일의 최성용 사무처장은 “7~9월에는 70여명의 학생들의 모둠을 짜서 ‘소위원회’ 활동을 합니다 ‘소위원회’는 주 단위 위원회별 모임을 통해 각각의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거리 설문조사, 캠패인을 통해 의식조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0월 청소년 인권 개원에는 인천 시장, 교육감과 함께 학생들은 선정된 의제를 발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11월 6일 인권 영화축제를 통해 마무리를 합니다”라며 “8월에는 국회 견학 그리고 캠프도 있습니다”라며 5개월 동안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
홍보 리플렛의 내용에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사회...”, “성적으로 사람이 평가되지 않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의 의견을 모아 국회의원도 선출하고 사회활동도 당당하게 참여 해 보자고 말하고 있다.
사) 내일은 현재 4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며 학생들의 참여가 매우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당연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를 만들어 바꿔보자는 말도 덧붙였다.
행사의 시작인 첫날은, 7월 17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인천광역시 청소년 수련관(장수동 인천대공원 근처)에서 100~1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되며, 참가 대상 및 참여 인원으로는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 학생회, 청소년 전문가(청소년 지도사, 교사 등), 운영 요원(관심있는 대학생 10여명)이다.
정태연 바이러스 기자
©2005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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