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부산지역 청소년대상으로 부패인식 설문조사
부산지역 학생들 중 77.5%의 학생들이 우리 사회가 부패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교육청과 한국투명성기구부산지역본부는 부산지역 20개 학교 1,9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부패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법을 어겨도 처벌받지 않거나 가벼운 처벌
이번 설문에서 77.5%의 학생들이 우리 사회가 부패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우리 사회에서 법을 위반하는 부정부패가 계속되는 이유에 대해 61%의 학생들이 ‘법을 어겨도 처벌받지 않거나 가벼운 처벌밖에 안 받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우리 사회 부패의 가장 큰 이유로는 48.5%의 학생들이 ‘정치권의 부패’를 지적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 부패 문제에 비판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부가 이번 8.15 사면에 불법대선자금관련 등 부정부패를 저지른 정치인들과 경제 인사들의 사면을 검토하고 있어 학생들이 ‘처벌이 가볍다’라고 지적한 현실은 계속되고 있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는 한국사회 부패인식 뿐만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의 부패의식까지 함께 조사되었다. 물질적으로 성공보다 도덕성이 중요 ‘뇌물을 써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기꺼이 뇌물을 쓸 것’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24.1%,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은 52.7%로 나타났다. 또한 ‘뇌물도 잘 쓰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학생은 18.3%,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은 66.5%로 조사되었다. ‘나의 가족 및 친척의 부정과 부패는 눈감아 줄 수 있다’는 학생은 25.2%,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은 51.8%로 나타났다. ‘물질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면 도덕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16.7%,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68.0%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은 사회 부패에 비판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과 다르게 자기 부패에 대해 민감하게 경계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정부패를 목격해도 자기에게 손해가 될 경우 모른 체 하겠다’나, ‘아무도 보지 않으면 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가 엇비슷해 자신에게 영향을 미 때 부패에 둔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혜규 바이러스 기자 ©2005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이를 통해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 부패 문제에 비판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부가 이번 8.15 사면에 불법대선자금관련 등 부정부패를 저지른 정치인들과 경제 인사들의 사면을 검토하고 있어 학생들이 ‘처벌이 가볍다’라고 지적한 현실은 계속되고 있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는 한국사회 부패인식 뿐만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의 부패의식까지 함께 조사되었다. 물질적으로 성공보다 도덕성이 중요 ‘뇌물을 써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기꺼이 뇌물을 쓸 것’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24.1%,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은 52.7%로 나타났다. 또한 ‘뇌물도 잘 쓰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학생은 18.3%,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은 66.5%로 조사되었다. ‘나의 가족 및 친척의 부정과 부패는 눈감아 줄 수 있다’는 학생은 25.2%,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은 51.8%로 나타났다. ‘물질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면 도덕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16.7%,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68.0%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은 사회 부패에 비판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과 다르게 자기 부패에 대해 민감하게 경계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정부패를 목격해도 자기에게 손해가 될 경우 모른 체 하겠다’나, ‘아무도 보지 않으면 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가 엇비슷해 자신에게 영향을 미 때 부패에 둔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혜규 바이러스 기자 ©2005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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