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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프로그램 활발

등록 2005-07-12 23:14수정 2005-07-12 23:15

문학, 영화, 전통놀이 등 다양해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 줄줄이 개최된다. ‘지난 1학기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빡빡한 학교생활에 잠시의 쉴 틈이 없었던’ 청소년들은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을 하나 선택해 푹 빠져보는 여름을 만들어보자.

영화 촬영지에서 메가폰을 잡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영상미디어캠프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3박4일간 개최한다. 모든 참가자가 감독이 되어보기도 하고 배우가 되어보기도 하면서 자신만의 영화를 직접 제작해보고 영화제작 장비도 다루어볼 수 있는 기회. 모집인원 20명에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참가비 9만9000원. 남양주종합촬영소(www.nsc.kofic.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석은 왜 ‘메밀꽃 필 무렵’을 썼을까?


한국문학관협회가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세 팀으로 나누어 전남, 강원, 전북 지역의 문학관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품의 배경지나 생가 등을 방문하게 된다.

1팀은 8월 8-9일 전남 박화성기념문학관, 목포자연사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을 방문한다. 2팀은 10-11일 강원도 이효석문학관, 백담사 만해마을, 김유정문학촌을 들른다. 3팀은 12-13일 전북 채만식문학관, 미당시문학관, 김제 벽골제 아리랑문학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각각 2만원. 참가신청 마감은 16일이다. 문학을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또래끼리 모여 밤을 세며 문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학관협회(www.munhakwan.com)에 물어보면 된다.

또래를 넘어 세대 간의 문학여행

소설가가 직접 강의하는 문학캠프도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김유정 문학캠프가 그것. ‘옛우물, 유년의뜰’ 등의 작가 오정희, ‘오빠가 돌아왔다, 검은꽃’의 김영하 씨 등이 강연을 하기도 한다. 이 캠프에는 중·고생 뿐만이 아니라 대학생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또래를 넘어 세대간에 폭넓은 문학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 참가비는 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유정문학촌 홈페이지(www.kimyoujeong.org)에 하면 된다.

랩도 좋지만 판소리도 좋아!

국립국악원은 8월 8일부터 엿새간의 국악문화강좌를 진행한다. 초등저학년(1-3학년),초등고학년·중학생(초4-중3)까지 나누어서 진행한다. 초등저학년 반에는 장구, 전래동요 등을 배우며 초등고학년과 중학생반은 단소, 사물놀이, 설장구, 판소리 등을 배운다. 참가비는 만원.반별 50명을 모집한다. 방학을 이용해 우리 문화를 익히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국악문화광좌를 선택해보자. 자세한 것은 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edu.go.kr)에서 문의할 것.

정혜규 바이러스 기자

©2005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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