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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부산대 “2030년까지 세계 100위권 진입”

등록 2012-05-10 08:21

개교 66돌… ‘비전 2030’ 선포
4년안 ‘장학금 70% 수혜’ 계획
국립 부산대가 2030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나섰다.

이 대학은 10일 오후 4시 10·16기념관에서 지역사회 각계 인사와 동문, 교수, 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6돌 기념식과 ‘부산대 비전 2030’ 선포식을 열었다.

대학 쪽은 2030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기 위한 3단계 발전 목표를 내세웠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는 국내 제1의 국립 종합대학으로 서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아시아 허브대학으로 도약하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는 세계 100대 명문대학에 진입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단계인 2016년까지 교육, 연구, 국제화, 지역사회 봉사, 인프라와 행·재정 등 5개 분야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융·복합 교과과정 구축, 학생 선호도 국내 톱10, 장학금 수혜율 70%와 지급률 21% 등을 달성하기로 했다.

연구 분야에서는 융·복합연구 활성화, 특성화 분야 국내 1위와 세계 100위, 교수 1인당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SCI) 논문 1편, 학문 모든 분야 국내 톱1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국제화 분야에서는 4년 8학기 가운데 1학기를 외국 대학에서 수학하는 ‘7+1’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공동·복수학위제 시행, 외국인 학생 유치 증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에서는 산학연 맞춤형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구실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재정 분야는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 및 선진화를 위해 재정 확충의 다변화, 발전기금 모금 확대, 단과대학의 자율성과 역할 강화, 미래지향적 캠퍼스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행, 부산대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정했다.

김기섭 총장은 “한국 최초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격변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도 국내 제1 국립대학의 위상을 다지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글로벌 명문으로 도약해야 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부산대 비전 2030’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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