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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놀이공원에서 디베이트 대회를!

등록 2012-08-06 10:20

올해 2월 한국디베이트협회가 주관한 ‘아하! 한겨레 초중 디베이트 캠프’.  <한겨레> 자료사진
올해 2월 한국디베이트협회가 주관한 ‘아하! 한겨레 초중 디베이트 캠프’.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주말 디베이트 체험 학교, 서울랜드에서 열려
우리나라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에게 유익한 교육정보와 학습전략을 찾는 데 모든 신경을 기울인다. 그러나 꼭 필요한 학습내용을 찾더라도, 내 아이에게 학습이 필요한 이유를 납득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공부를 시작해보기도 전에 뒷걸음질부터 치는 자녀들에게, 즐겁고 편한 마음으로 학습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디베이트협회와 한겨레교육이 주최하고 한국디베이트연구원이 주관하며 서울랜드가 후원하는 ‘한겨레 주말 디베이트 체험 학교’가 그것이다.

디베이트는 비판적 분석능력과 창의적 의사표현능력을 기르는 데 효율적이어서 새로운 교과과정과 대입 준비에 도움을 준다는 점은 널리 알려졌다. 디베이트 학습의 필요성을 절감하지만, 시사 문제를 주제로 한 토론과 글쓰기를 자녀가 부담스러워한다면 놀이공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디베이트 체험 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춰줄 수 있다.

이달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디베이트 체험 학교는 첫날 한겨레교육 분당센터에서 디베이트 이론 교육과 조별 실습, 조별 예선전 등을 치른다. 이튿날 과천 서울랜드에서 디베이트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봉사활동과 서울랜드 시설 자유 이용 시간도 있다. 디베이트를 처음 배우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므로 초심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조를 편성해서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회 입상자는 상장은 물론이고 월드비전이 제공하는 기아체험 및 세계시민 교육을 받으면 2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오후에는 서울랜드의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는 1석3조다.

대회를 참관하는 동반가족은 1인당 2만1000원을 추가하면 서울랜드 입장권과 중식, 자유이용권 쿠폰을 받을 수 있어 늦여름 온 가족 야외 나들이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디베이트 이론 교육과 실습, 대회 심사는 한국디베이트협회의 전문강사진이 한다.

초등부는 초등5~6학년, 중등부는 중1~고1로 구성된다. 참가비용은 학생 1인당 17만8000원이다. 한겨레 주말 디베이트 체험 학교의 신청은 아하!한겨레교육센터 누리집(ahahani.co.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8018-0900.

김용주 기자 mirjo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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