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문화센터, 미술·캘리그래피·드럼 등 강좌 마련
취미와 특기를 묻는 평범한 질문에 내세울 만한 답이 없다. 악기를 다룰 줄 안다는 건 남들 이야기고, 몇 개의 선만으로 근사한 그림을 그리는 손놀림엔 입이 쩍 벌어진다. 주눅들 필요 없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마련한 예술 강좌에서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신촌센터(hanter.co.kr)에서는 ‘비주얼 텔링’이 9월1일 개강한다. ‘생각을 스케치하라’는 강의 부제처럼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과 상상을 스케치북에 옮겨본다. 사고의 흐름을 말이나 글이 아닌, 시각언어로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대상을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느낌으로 표현해보고 싶다면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창작 드로잉’이 적당하다. 옷과 가방, 손과 얼굴, 주변 사람들 등 일상적인 소재를 각자의 개성에 따라 마음껏 그려본다. 사람마다 다른 시각적 감각과 손놀림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정확한 스케치와 명암표현, 묘사법을 익히고 싶다면 ‘베이직 드로잉’이 제격이다. 두 강좌 모두 9월1일 개강한다. 9월20일에는 ‘드럼 입문하기’가 시작한다. 드럼 스틱을 처음 잡아본 사람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본 동작부터 차근차근 개인 지도한다. 드럼 특유의 역동적인 리듬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캘리그라피 입문’이 9월15일 열린다. 전통 서예에 디자인을 덧입힌 감성적인 손 글씨를 익힌다. 한글 글꼴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이해하며 자신만의 글씨체를 개발할 수 있다. 손도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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