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번역작가의 길이 궁금하다

등록 2012-09-24 08:48수정 2012-09-24 15:58

함부로 뛰어들 일은 아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외면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번역작가의 길은 생각보다 멀지 않다. 만만치는 않지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 가면 멀게만 느껴졌던 번역작가의 세계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번역자를 위한 한국어 문장강화’가 10월10일 개강한다. 외국어 능력에 앞서 한국어 구사 능력이 절실한 번역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번역투 문장에서 벗어나 한국어다운 자연스러운 문장을 쓰기 위한 연습에 집중한다.

10월11일에는 ‘번역가를 위한 번역이론’이 처음 문을 연다. 다양한 번역 논쟁을 짚어가며 번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제시한다. 단어 표현과 문법 범주, 문화적 맥락까지 번역 과정에서 마주치는 여러 문제들에 대처하는 객관적인 판단 기준도 마련할 수 있다.

‘강주헌의 번역작가 양성과정’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번역과정의 터줏대감이다. 10월12일 개강하며 37기째 수강생을 맞이한다. 80여권에 달하는 책을 국내에 소개한 번역가이자 언어학자인 강사의 풍부한 번역 사례가 남다른 매력이다.

일본어 번역에 관심이 있다면 10월24일 개강하는 ‘한성례의 일본어 번역작가 입문’이 적당하다. 초급 이상의 일본어 실력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입문반과 연구반, 심화반과 완성반까지 총 4단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어린이책 번역작가 과정’이 10월13일 개강한다. 작품 한 편을 공동 번역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번역 방법을 익힌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한겨레 인기기사>

박근혜 지지했던 ‘중도·무당파’ 표 이탈 두드러져
‘과거사 사과’ 박근혜 “5·16·유신·인혁당사건, 헌법적 가치 훼손”
청계재단 ‘장학금’보다 이자지출 비용 더 많아
‘노조파괴 전문’ 창조컨설팅, 민노총 탈퇴시키면 1억 챙겨
“축구경기가 꿈만 같다”…아프간 프리미어 리그 열풍
“검찰, 박영선 의원 출입국 기록 열어봤다”
[화보] 문재인, 국민의 정책을 캐스팅하겠습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