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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말로 표현할 줄 알아야 진짜 실력

등록 2013-03-04 11:01

아하! 한겨레교육센터, 디베이트 코치 양성과정 열려
매섭게 추웠던 겨울도 지나가고 어느덧 3월이 되었다. 새 학기가 되면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강사들은 고민에 빠진다. 무언가 새롭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살피기 마련인데 요사이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디베이트 학습이다.

디베이트 학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개정 교육과정에 가장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이 디베이트 학습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학교 수업 내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최근 대입제도의 방향 또한 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의사를 말과 글로 설득력 있게 표현해내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디베이트는 단순한 토론을 뛰어넘어 자료조사 과정과 찬반 토론, 반론과 에세이를 통한 학습 마무리까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와 예의까지 기를 수 있기에, 교·강사와 학부모에게 일석삼조의 교육프로그램이라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학교 수업과 여러 가지 독서, 토론, 글쓰기 수업에서 디베이트를 적용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직 숙련된 디베이트 강사진이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아하! 한겨레교육센터’(ahahani.co.kr)에서는 전문적인 디베이트 코치 양성을 위해 수강생의 특징과 편의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간대의 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한겨레 디베이트 코치 양성과정은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구성된다. 총 25시간으로 구성되는 기본반은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의 형식과 효과에서부터 출발해 구체적인 토론 진행방법, 강평과 수업운영법 등을 배운다. 매회 강의와 실습이 어우러진 수업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디베이트를 해봄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더불어 교차조사식 디베이트(CEDA)와 디베이트를 통한 면접·스피치 활용까지 배움으로써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과제를 수행하고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가 가능하다.

기본반을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반은 총 20시간으로 구성되며 교과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디베이트 응용방법이 주된 내용이다. 학년별·과목별 수업 적용방법은 물론이고 모둠 편성과 교·강사의 역할 등도 배우게 된다. 심화반 역시 모든 과정이 수강생의 실습으로 완성되는 참여형 수업이다. 심화반까지 수료한 수강생은 한국디베이트협회에서 지속적인 연구모임을 이어갈 수도 있고 방과후학교 수업 및 아하! 한겨레교육센터의 학생 디베이트 강좌의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분당센터(031-8018-0900)에서는 입문반 19기가 이번달 12일부터 매주 화·목 오전시간대를 활용해 10회로 진행되며 신촌센터(02-840-5900)는 이번달 2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5시간씩 5회로 집중 운영한다. 신청은 각각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신촌센터(hanter21.co.kr)와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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