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형 수학 문제, 융합인재교육(STEAM) 등 올해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수학 평가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융합사고력수학·영재교육 기업 씨엠에스(CMS)에듀케이션은 달라진 교육 트렌드와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 평가 방식에 초점을 맞춰 28일(일) ‘2013 전국 창의 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을 전국에서 개최한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인증시험은 교육부에서 강조하는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의 취지와 부합한다. 실생활과 연계된 스토리텔링형 문제와 융합형 문제 등이 출제돼 개정 교과와 변화된 수학교육 평가 유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시험을 치르며 자신의 영역별 성취도는 물론 수학적 문제해결능력과 융합사고력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 새롭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28일 전국 15개 고사장에서 오후 2시부터 90분간 치러진다. 총 30문제로 단답형 주관식이다. 13일(토)까지 누리집(www.cmsedu.co.kr)이나 전국 씨엠에스에듀케이션센터(대표번호 02-809-3737)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3명이 1개 팀으로 구성되지만 개인으로 참가해도 된다.
우수 학생에게는 씨엠에스에듀케이션 대표상을 비롯해 주요 언론사 발행인상 등을 수여한다. 인증시험 결과는 대학 부설·교육청 영재교육원 지원 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에 수학 분야의 다양한 경험, 우수 학업능력 사례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우수팀에는 ‘2013 제3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CMDF)에 진출할 자격을 준다. 이 대회는 토론하는 수학, 수학적 의사소통, 놀이로서의 수학에 중점을 둔 축제 형태로 진행되며 우수자에게는 한국영재학회장상을 준다. 이은애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