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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성남시, 23일부터 ‘시민 열린 강좌’

등록 2013-04-22 10:52

소설가 김홍신·시인 정호승 등 강사로…선착순 200명 모집
꿈, 용기, 희망과 같은 단어들을 생각하기에도 버거울 정도로 우리네 삶은 고단하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설가, 시인, 기자, 건축가, 작가가 시민들을 힐링하기 위해 모였다.

경기도 성남시는 4월23일부터 5월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식의 소요(逍遙)-지혜를 살찌우는 오첩반상”이라는 주제로 ‘2013 시민 열린 강좌’를 연다. 강연은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삶의 고민들을 다르게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삶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에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진행하며, 강좌별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첫번째 강연은 “삶을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인생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이자 소설가인 김홍신씨가 맡았다. 김 원장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삶의 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들려줄 예정이다. 두번째는 꿈을 잊고 사는 이들에게 다시 한번 꿈의 불씨를 지펴줄 기회가 될 강연이다.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당신의 꿈, 그 너머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진행한다. 세번째 강연은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맡았는데, “나를 나답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를 주제로 진정한 긍정의 힘이 무엇인지 들려준다. 네번째 강연은 정호승 시인이 맡았다. 정 시인은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를 주제로 고단한 인생의 사막에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줄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승효상 건축가가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승 건축가는 ‘빈자의 미학’이란 건축철학으로 유명하다. 그에게서 인문학과 건축의 조화, 건축과 함께했던 삶의 철학을 듣는다.

궁금한 사항은 성남시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031-729-3081~5)으로 문의하거나 성남시 평생학습센터(lll.seongnam.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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