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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속보] 입시업체들 “수학B형 100점·영어 98점 맞아야 1등급”

등록 2014-11-14 11:37수정 2014-11-14 11:48

수학 변별력 떨어져 자연계 상위권 경쟁 치열할 듯
영어 작년보다 5점가량 상승…국어는 5점가량 하락
13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시험장에 응원을 나온 풍문여고 1,2학년 학생들이 교문 앞에 큰절을 올리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3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시험장에 응원을 나온 풍문여고 1,2학년 학생들이 교문 앞에 큰절을 올리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입시업체들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14일 영역별 등급 커트라인(등급컷) 추정치를 발표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대성학원·메가스터디·비상교육·유웨이중앙·진학사·하늘교육(가나다 순) 등 6곳이 발표했는데, 이들 모두 자연계열 학생들이 응시한 수학B형 1등급 커트라인을 ‘100점’(원점수 기준)으로 추정했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한개만 틀려도 수학B 2등급이 되고, 수시 모집 최저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통상 자연계 변별력을 좌우하던 수학B형의 변별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과학탐구 성적의 영향력이 커지리라 예상되고 자연계 상위권 수험생들의 치열한 입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이 “쉬웠다”는 반응을 보인 영어는 지난해 대비 1등급 커트라인이 5점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업체 6곳 모두 영어 1등급 커트라인을 98점으로 추정했다.

상당히 어려웠다고 분석된 국어B형 1등급 커트라인은 예상대로 지난해 대비 5점가량 떨어졌다. 입시업체 6곳 모두 91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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